Kpop 172

기프트 (GIFT) - 내일의 나에게(Regret)

매번 후회하고 내일의 나에게 토스하는 저의 모습을 ... 반성하게 되네요 인트로를 듣는데 .... "감정이 앞서 전한 말에는 누군가 긁히고 날 지키기 위한 성급한 판단에 상처를 입어요 앞뒤 가리지 않는 짧은 생각에 후회를 하네요 " .... 저는 제 이야기하는 줄 알았어요 이제 그만 좀 후회할 때도 된 거 같은데 쉽지가 않네요 감정이 앞서 전한 말에는 누군가 긁히고 날 지키기 위한 성급한 판단에 상처를 입어요 앞뒤 가리지 않는 짧은 생각에 후회를 하네요 오늘 하루도 여전히 너에게 상처를 주네요 그렇게 무뎌져 날 똑바로 마주했을 때 자신이 없다면 난 그대의 하얗고 검은 창문에도 비치지 않을게 그대가 없다면 조금 넉넉해진 내 마음과 나의 창문에 비가 내리겠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내일..

김광석 (Kim Kwang Seok)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It's Not Love If It Hurts Too Much)

정말 .... 언제 들어도 좋은곡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엘피 플레이어도 사고 엘피도 사서 모으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ㅠ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It's Not Love If It Hurts Too Much)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패닉 (Panic)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어린 시절 너무 좋아한 곡이었습니다 바닷가로 이사를 오고 몇 번인가 이 노래가 떠올랐지만 매번 까먹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나가수에서 박정현씨가 부른 버전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패닉 형님들의 버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정말 ... 너무 좋네요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해 때론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

잔나비(JANNABI)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for lovers who hesitate)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추천곡 이분들의 노래는 술 없이도 술 취한 것처럼 노래에 취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중 최고의 곡은 이 곡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네요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동물원 - 별빛 가득한 밤에

오늘은 별빛 감성 인가 봐요 ^^ 자기 전에 이 곡을 꼭 듣고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동물원 - 별빛 가득한 밤에 별빛 찬란한 밤이면 나홀로 뜰앞에 서서 조그만 나의 꿈 하나 가슴속에 새겨본다오 쓸쓸한 나뭇가지 위로 따스한 달빛 한 줄기 흐르고 작은 별빛 하나 불러와 외로운 내 맘 달래본다 어릴적 보고 팠던 그런 세상을 잃어버린 나의 세상을 이 밤 다시 볼 수 있다면 이 밤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이 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내 소중한 꿈 하나 그리리 이 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별빛 가득한 이 밤에 쓸쓸한 나뭇가지 위로 따스한 달빛 한 줄기 흐르고 작은 별빛 하나 불러와 외로운 내 맘 달래본다 어릴적 보고 팠던 그런 세상을 잃어버린 나의 세상을 이밤 다시 볼 수 있다면 이 밤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언니네 이발관(Sister's Barbershop) - 홀로 있는 사람들(People who stay alone)

오늘 달리기 첫 곡이었습니다 곡 자체도 너무 좋지만 쓸쓸한 겨울 달리기에 잘 어울리는 곡인 거 같아 추천해요 ~^^ 언니네 이발관 - 홀로 있는 사람들 나는 세상이 바라던 사람은 아냐 그렇지만 이 세상도 나에겐 바라던 곳은 아니었지 난 그걸 너무 빨리 알게 됐어 너무 빨리 말하고 싶어 그 모든 게 내 잘못은 아니라고 원하고 있어 그대에게 내 마음이 전해지길 나이 기억 그 모든 꿈들 그저 다 모두 다 그래 그래 그래 너에 대한 나의 모든 꿈은 이렇게 깨져버리고 나는 다시 남겨졌네 말하고 싶어 그 모든 게 니 잘못은 아니라고 원하고 있어 이런 나의 마음들이 전해지길 나이 추억 그 모든 꿈들 그저 다 모두 다 그래 그래 그래 말하고 싶어 모든 것이 내 잘못은 아니라고 원하고 있어 그대에게 내 마음이 전해지길 ..

최유리(Choi Yu Ree) - 동그라미(Shape)

저는 언제나 동그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나지 않고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어렵네요 .... 그래도 항상 고민하면서 천천히 바꿔 나가면 괜찮겠죠? ^^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음색도 멜로디도 너무 좋았지만 제가 정말 힘들어하는 부분을 이렇게 노래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곡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최유리(Choi Yu Ree) - 동그라미(Shape)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볼까 모진 구석 하나 없구나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커져가니 닮아 있구나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오늘은 곧..

안녕하신가영 -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이 곡이 처음 나오고 밤에 산책하면서 많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제목이 마음에 확 와닿았었죠 그리고 최근에 겨울바다나 쓸쓸하고 적막한 곡들을 찾으면서 다시 들었는데 다시 들어도 너무 좋아서 ...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온스테이지 ver) 안녕하신가영 -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너의 웃는 모습은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전부 있게 만들었지만 널 꿈꾸던 순간은 어느샌가 많은 것들에 조금씩 잊어야 했나봐 수없이 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워도 이유가 없는 밤이었지 수많은 밤이 지나 이유를 모르던 밤들은 한낱 꿈이 되버렸지 이루어질 수 조차도 없는 눈을 뜨면 더 어두운 밤 눈을 감으면 환하게 빛나는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은 항상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눈을 뜨면 네가 없어서 눈을 감아야 너를 볼 수..

세정(SEJEONG) - 정인 (情人)(미스터 션샤인 OST)

2020년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본 드라마가 미스터 션샤인인 거 같습니다 뭐 할 때마다 넷플릭스로 틀어 두고 ... 특히 집 청소나 혼자 요가를 할 때 동생이 대체 몇 번을 보냐며 한소리 했지만 지금도 또 보고 있는 ... 그런 드라마랍니다 극 중의 모든 OST가 다 좋습니다 ㅜㅜ 종종 추천곡으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세정(SEJEONG) - 정인 (情人) 그대와 내가 걷는 이 길은 참 쉽지 않아서 오늘도 그댈 잡지 못하고 이렇게 그대를 보내요 내 마음이 더 깊어질수록 혼자 울다 웃다 혹시나 내가 그댈 울게 할까 봐 오늘도 혼자 그대만 보네요 그대 마음이 나와 같다면 그대 마음이 날 원한다면 나를 바라봐 줘요 그대만 바라보는 바보 같은 나를 그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대만 웃을 수 있다면 내 걱정은 말아요 ..

DUSKY80 - 슬픔의 색

오늘 마지막 추천곡 !! 뭔가 ... 울고 싶은 순간에 찾을 것 같은 곡이에요 별일 없지만 파도 소리와 함께 들으니 너무 좋고 울 거 같아요 ㅜㅜ 슬프네요 DUSKY80 - 슬픔의 색 가지런히 개어진 색색의 옷들을 힘없이 손끝으로 긁어내리다 자욱한 먼지 쌓인 소라 빛 옷 아래 감춰둔 내 기억을 스친다 하얀 방 안은 불을 켜뒀는지 아니었는지 난 느리게 고개를 돌리다 마주친 거울 속 시커먼 내게 말을 거네 살아내줘 나에게 말을 건네고 표정 없는 내 얼굴을 괜히 만져도 보고 시계 소리 남은 방 길 잃은 외로움이 말을 거네 하 아 색깔 없는 같은 하루가 가네 견뎌내줘 또 내게 말을 건네고 표정 없는 내 얼굴을 다시 만져도 보고 시계 소리 남은 방 거울 속 내게 다시 말을 거네 하 아 깊은 어둠 속에서 서러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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