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5

사비나앤드론즈(SAVINA & DRONES)- Don't break your heart

오늘은 사바나앤드론즈 노래를 몇 개 추천 하려고 해요 정말 독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세요 저는 듣는 순간 빠져들었답니다 미스터션샤인 OST로 처음 알게 돼서 종종 찾아서 들었었는데 어제 유독 이 목소리가 생각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음악을 켜두고 다른 일들을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음악은 나누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요 ^^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해 주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사비나앤드론즈(SAVINA & DRONES)- Don't break your heart Don't breaking heart 애가타는 것들은 닿을 길이 없고 머무르지 않아요 가슴아픈 말들도 놓을 길이 없고 떠나가지 않아요 강을 건너는 그대의 슬픔들 나도 데려갔으면 Breaking hea..

한영애 (Han Young Ae) - 부르지 않은 노래

오늘은 이 곡이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 한영애 (Han Young Ae) - 부르지 않은 노래 오늘은 내 노래를 들어주면 좋겠다 어느 날 그대 내게 말해주었다 지금 생각하면 숨겨왔던 비밀이 어지러운 마음이 있었던 거였다 말로 할 수 없어서 왠지 쑥스러워서 도무지 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날 당신 부르지 않은 노래 기억이 나지 않아 오늘 나는 그리운 거죠 오늘은 그 노래를 들려주면 좋겠다 어느 날 그대 내게 말해주었다 지금 생각하면 감춰왔던 얼굴을 당황하는 마음을 보려던 거였다 말로 할 수 없어서 왠지 쑥스러워서 도무지 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날 내가 부르지 않은 노래 멀어지고 있어 오늘 나는 그리운 거죠 오늘 나는 그리운 거죠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시간 괜찮으시면 듣고 가세요 ~~^^..

이승윤(Seung_Yoon Lee) - 영웅 수집가(Hero Collector)

오늘 선곡한 곡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도 수집가 기질이 조금 있는데 저는 영웅보다는 방법을 수집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된다는 방법에 많이 집착을 하고, 기록하고 자료수집을 하는 것에도 많이 집착한답니다 .... 노래를 듣는데 그런 제 모습을 본거 같아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그럼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이승윤(Seung_Yoon Lee) - 영웅 수집가(Hero Collector)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아마도 나의 영웅이야 어쩌면 저렇게도 올곧고 위대한 건지 끝까지 나는 따를 거야 다만 내가 원할 말만 영원히 하면 돼 걸음걸이도 한치도 어긋나지만 않으면 돼 나의 진열장에 놓을 영웅이야 손대지 마 이런 조금 바랜 흔적이 있잖아 부숴도 좋아 이제야 찾아 헤맨..

기프트 (GIFT) - 내일의 나에게(Regret)

매번 후회하고 내일의 나에게 토스하는 저의 모습을 ... 반성하게 되네요 인트로를 듣는데 .... "감정이 앞서 전한 말에는 누군가 긁히고 날 지키기 위한 성급한 판단에 상처를 입어요 앞뒤 가리지 않는 짧은 생각에 후회를 하네요 " .... 저는 제 이야기하는 줄 알았어요 이제 그만 좀 후회할 때도 된 거 같은데 쉽지가 않네요 감정이 앞서 전한 말에는 누군가 긁히고 날 지키기 위한 성급한 판단에 상처를 입어요 앞뒤 가리지 않는 짧은 생각에 후회를 하네요 오늘 하루도 여전히 너에게 상처를 주네요 그렇게 무뎌져 날 똑바로 마주했을 때 자신이 없다면 난 그대의 하얗고 검은 창문에도 비치지 않을게 그대가 없다면 조금 넉넉해진 내 마음과 나의 창문에 비가 내리겠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내일..

김광석 (Kim Kwang Seok)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It's Not Love If It Hurts Too Much)

정말 .... 언제 들어도 좋은곡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엘피 플레이어도 사고 엘피도 사서 모으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ㅠ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It's Not Love If It Hurts Too Much)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패닉 (Panic)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어린 시절 너무 좋아한 곡이었습니다 바닷가로 이사를 오고 몇 번인가 이 노래가 떠올랐지만 매번 까먹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나가수에서 박정현씨가 부른 버전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패닉 형님들의 버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정말 ... 너무 좋네요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해 때론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

잔나비(JANNABI)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for lovers who hesitate)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추천곡 이분들의 노래는 술 없이도 술 취한 것처럼 노래에 취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중 최고의 곡은 이 곡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네요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동물원 - 별빛 가득한 밤에

오늘은 별빛 감성 인가 봐요 ^^ 자기 전에 이 곡을 꼭 듣고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동물원 - 별빛 가득한 밤에 별빛 찬란한 밤이면 나홀로 뜰앞에 서서 조그만 나의 꿈 하나 가슴속에 새겨본다오 쓸쓸한 나뭇가지 위로 따스한 달빛 한 줄기 흐르고 작은 별빛 하나 불러와 외로운 내 맘 달래본다 어릴적 보고 팠던 그런 세상을 잃어버린 나의 세상을 이 밤 다시 볼 수 있다면 이 밤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이 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내 소중한 꿈 하나 그리리 이 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별빛 가득한 이 밤에 쓸쓸한 나뭇가지 위로 따스한 달빛 한 줄기 흐르고 작은 별빛 하나 불러와 외로운 내 맘 달래본다 어릴적 보고 팠던 그런 세상을 잃어버린 나의 세상을 이밤 다시 볼 수 있다면 이 밤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언니네 이발관(Sister's Barbershop) - 홀로 있는 사람들(People who stay alone)

오늘 달리기 첫 곡이었습니다 곡 자체도 너무 좋지만 쓸쓸한 겨울 달리기에 잘 어울리는 곡인 거 같아 추천해요 ~^^ 언니네 이발관 - 홀로 있는 사람들 나는 세상이 바라던 사람은 아냐 그렇지만 이 세상도 나에겐 바라던 곳은 아니었지 난 그걸 너무 빨리 알게 됐어 너무 빨리 말하고 싶어 그 모든 게 내 잘못은 아니라고 원하고 있어 그대에게 내 마음이 전해지길 나이 기억 그 모든 꿈들 그저 다 모두 다 그래 그래 그래 너에 대한 나의 모든 꿈은 이렇게 깨져버리고 나는 다시 남겨졌네 말하고 싶어 그 모든 게 니 잘못은 아니라고 원하고 있어 이런 나의 마음들이 전해지길 나이 추억 그 모든 꿈들 그저 다 모두 다 그래 그래 그래 말하고 싶어 모든 것이 내 잘못은 아니라고 원하고 있어 그대에게 내 마음이 전해지길 ..

최유리(Choi Yu Ree) - 동그라미(Shape)

저는 언제나 동그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나지 않고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어렵네요 .... 그래도 항상 고민하면서 천천히 바꿔 나가면 괜찮겠죠? ^^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음색도 멜로디도 너무 좋았지만 제가 정말 힘들어하는 부분을 이렇게 노래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곡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최유리(Choi Yu Ree) - 동그라미(Shape)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볼까 모진 구석 하나 없구나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커져가니 닮아 있구나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오늘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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