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5

한영애 (Han Young Ae) - 바람

오늘의 추천곡 한영애 (Han Young Ae) - 바람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간이 너무도 힘들지만 혹시 돌아볼까봐 늘 그댈 바라만 봐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일생을 바보같이 기다릴 사람 그대가 있는 곳엔 달빛처럼 그대를 환하게 비..

박차오름 - 하루의 끝자락

저는 왜 오늘에서야 이 가수를 알게 된 걸까요 ㅜㅜ 첫 소절 듣고 반해버렸어요 너무 매력적이십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박차오름 - 하루의 끝자락 Starry night 별빛 내려 앉은 밤 속에 번지는 시간들 I just wanna love Just wanna be with you 녹아든 이름으로 난 물들고 Gloomy night 하루의 끝자락 밤 속을 헤엄치는 기억 I just wanna love Just wanna be with you 밀려온 너의 향기 날 감싸고 별빛이 지고 막이 내려오면 Oh 흩어지겠지 늘 그래왔듯이 Just alone 우우 우우우우우 I just wanna be with you 우우 우우우우우 I just wanna be with you 우우 우우우우우 I just wanna be w..

김윤아 - 봄이 오면

겨울동안 봄이 오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 ... 이 지긋지긋한 모든 것들이 다 좋아질 거야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봄은 왔지만 봄인데 봄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ㅠㅠ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

박소은(Park Soeun) - 위성에게(Satellite)

또 월요일이네요 한주의 시작으로 어떤 곡을 선곡해 볼까.... 하다가 박소은님 곡을 골라봤어요 가볍게 시작하는 인트로도 이야기하는 것 같은 목소리도 그냥 다 좋은 것 같아요 힘든 월요일이지만 다들 파이팅 하세요 ~^^ 박소은 - 위성에게 너의 모습이 가짜라도 좋아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하늘위로 너는 언제나 곁을 지키잖아 너의 모습이 허상이여도 돼 혼자 남은 새벽 두려워 웅크리면 네가 언제나 나를 지키잖아 나는 별을 찾아 헤매고 있었어 니가 없는 여긴 많이 울적 했어 천천히 어둠이 걷히고 이곳엔 너와 나 뿐이야 천천히 하늘을 거닐면 이곳엔 너와 나 뿐이야 아주 가끔은 이런 생각도 했어 나는 어쩌면 다른 행성에서 온 이방인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너를 찾아 헤매고 있었어 니가 없는 밤은 많이 쓸쓸 했어 천천히 ..

소유(SOYOU) - 웃어주지 말아요 (Don't Smile At Me)(안녕? 나야! OST)

ㅠㅠ드라마랑 ... 곡이랑 너무 잘 어울리거 같아요 소유(SOYOU) - 웃어주지 말아요 (Don't Smile At Me) 내게 웃어주지 말아요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다운 그대 미소로 그리 바라보지 말아요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 줘요 그저 스쳐 가는 맘일 거예요 온통 그대뿐인 서투른 나의 하루도 그대 생각에 늘 웃음 짓고 꿈처럼 설레였던 희미한 작은 떨림도 그댄 알 수 없겠죠 텅 빈 밤하늘도 그대죠 작게 불어오는 바람에도 그댈 느끼죠 점점 스며드는 그대를 애써 외면하려 애를 쓰네요 그저 스쳐 가는 맘일 거예요 온통 그대뿐인 서투른 나의 하루도 그대 생각에 늘 웃음 짓고 꿈처럼 설레였던 희미한 작은 떨림도 그댄 알 수 없겠죠 시리듯 차가웠던 나의 마음도 이제 그댈 따라 따스해져요 그댈 유난히도 보고 싶은 ..

L’amant(라망) - 당연한 것들은

ㅜㅁㅜ L’amant(라망) - 당연한 것들은 그저 가만히 머물러 줄 순 없는 걸까 뭐 그리 급해 서둘러 떠나시나 영원할 수 없단 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빨리 떠날 줄 몰랐어 당연한 것들은 왜 항상 쉽게도 잊혀질까 흘러가는 시간은 왜 이리 빨리도 지나갈까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흐르지 못해 가득 고인 마음 하나 또 외면하지 못한 채 서성이나 곁에 없는 기억마저 다 버리면 이 마음까지 다 흘려 보내주려나 당연한 것들은 왜 항상 쉽게도 잊혀질까 흘러가는 시간은 왜 이리 빨리도 지나갈까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

손디아(Sondia) - 흐린 날 (Cloudy day) (안녕? 나야! OST)

내일은 맑았으면 좋겠어요 ^^ 흐린 날 (Cloudy day) 그대가 와주면 좋겠다 햇살 좋은 이런 날에 우 일기 예보엔 화창한 날이라 했는데 왜 내 마음은 흐린지 겨우 흘러가는 나의 하루 일과 밀려드는 외로움마저 내겐 사치인 건가요 너도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시간이 가고 누군갈 만나면 잊혀질 수 있을까 너를 너를 너를 비우고 싶다 우 우 우 우 서로에게 기대어 잠든 밤 마치 꿈을 꾼 것 같아서 뿌연 연기와 복잡해진 감정들이 불쑥 찾아와 괴롭히네 자고 일어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회색빛에 물든 하루가 나는 견디기 힘들어 너도 그런 날 있잖아 뭔가 채워지지 않는 미칠듯한 공허함 시간이 가고 누군갈 만나면 잊혀질 수 있을까 너를 너를 너를 사실 보고 싶다고 여전히 그리워한다고 하얀..

아이유 - 아이와 나의 바다

와.... 정말 아이유님은 ... 그냥 이런 노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번에 다른 곡들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이 곡이 마음에 남더라구요 정말 ... 감사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 아이유 - 아이와 나의 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

박소은 -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크 ... 뭐가 어때 나는 어리고 또 자유로운 건데 나쁜 거니 그런 기준은 어디서 배워 온 거니 뭐가 어때 나는 취할거고 사랑도 할 건데 못된 거면 욕이라도 해줘 넌 그런 게 귀여우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바닥에 별들이 기어다니잖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천장에 파도가 일렁거리잖니 생각해봐 복잡하게 말고 말야 단순하게 얼마 안 가 우린 죽을 거야 더럽게 누울 거야 여길 좀 봐 시간은 쉬는 법을 모르고 뛰잖니 그러니까 나는 도망칠 거야 뭐든 다 해볼 거야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바닥에 별들이 기어다니잖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천장에 파도가 일렁거리잖니 나는 누군가랑 춤을 출래 잠깐만 지금이 제일 좋아 눈을 맞춰 술잔을 비워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눈을 감고 순간을 채워 아무런 상처도 내고 싶지 ..

박소은 - 너는 나의 문학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라는 말을 대신할 말이라... ^^ 너는 어느 얼굴 없는 소설가의 문학 첫 문장 아니 그걸론 부족한데 너는 어느 이름 없는 소설가의 마지막 문장 안돼 이것도 부족한데 너는 나의 수레바퀴 아래서 너는 나의 호밀밭의 파수꾼 너는 나의 헤밍웨이 요조 나는 너를 나는 너를 계속 읽고 싶어 닳아 없어질 때까지 계속 읽고 싶어 해져 찢어질 때까지 계속 읽고 싶어 닳아 없어질 때까지 계속 읽고 싶어 해져 찢어질 때까지 너의 말은 시가 되어 텅 빈 책에 받아 적히고 그걸 평생 들고 다닐 거야 너의 노랜 글이 되어 내 눈 속에 깊이 박히고 모두 너를 듣게 될 거야 너는 나의 노르웨이의 숲 너는 나의 데미안 너는 나의 설명할 수 없는 책 나는 너를 나는 너를 계속 읽고 싶어 닳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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