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1

QWER - 별의 하모니(Harmony of stars)

오늘의 추천곡은 qwer의 별의 하모니 입니다 아침에 가게에서 박스를 정리하면서 듣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추천해 봤습니다 ^^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별의 하모니 조용하게 비춘 별 하나 인사를 건네는 듯해 긴 시간 속 매일 그 자리에 어쩌면 아득히 멀리 가 있기에 소중한 거라 외면하고 있었던 나인데 발걸음과 발걸음 사이 쌓여만 간 망설임과 무리란 말 네가 내 곁에 와주던 순간 전부 사라졌어 소란하게 내린 별의 빛 그 틈 사이 사이로 다시 투명히 비친 눈부신 나만의 꿈의 조각들 너와 함께라는 이유로 운명을 믿어 난 눈 앞에 펼쳐진 미랠 향해 인사를 해 빛나는 별처럼 (ah, ah, ah) 저 빛나는 별처럼 (ah, ah, ah) 난 아이처럼 혼자선 꼭 서투르고 헤매는 걸 잡은 두 손의 온기..

우주히피(Cosmos Hippie) - 어쩌면 만약에(Maybe, If)

첼로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우주히피님의 쓸쓸한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 어쩌면 만약에 난 사랑 때문에 너를 미워할 뻔했지 떠나보내고 다시 한참 생각해봤어 처음에 우리 아무런 말없이 어떤 약속도 없이 바라만 보던 때 그때 내가 고백하지 않았더라면 네가 나의 손잡지 않았다면 그토록 완벽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린 정말 너무나도 좋은 친구로 물론 이 밤보다 좀 더 가까이 가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냈을까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다 돌려 말하고 서둘러 고개를 떨궜지 놀란 두 눈이 나를 보고 있었거든 차갑게 버려진 오래된 마음이 끝내 돌아서는데 나는 지켜볼 수밖에 그때 우리 이별하지 않았더라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했었다면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난 바보처럼 침묵을 의심하지 않았더라면..

DUSKY80 - A Dreamy Day (꿈같은 하루)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꿈같은 하루 왠지 기분이 좋아 설까 아무 생각 없이 걸어봤어 늘 혼자 걷던 익숙해진 거리는 어딘가 조금씩 달라진 것만 같아 왠지 기분이 좋아 설까 아무 생각 없이 걸어봤어 지금 이 길이 어딘지 난 몰라도 어쩐지 내 마음은 두근거리는 것 같아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고 (슈비루왑 뚜뚜바~)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어 (슈비루왑 바~) 오늘 이 하루만이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지금처럼 너와 함께 걸을 땐 꿈속에서 걷고 있는 것 같아 두 손 맞잡고 함께 걸으면 그 어디에서라도 난 행복한걸 너와 함께 있으면 가고 싶은 곳만 가고 싶고 (슈비루왑 뚜뚜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 (슈비루왑 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

모브닝 (MOVNING) - 빛나는 별은 내 것이 아니었음을 (No More Dream The Dream)

어릴 때는 내가 마치 만화 주인공처럼 특별한 삶을 살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세상에 나와 보니까 참 저란 인간은 평범한 사람이더라구요 노래를 듣는데 .... 인트로에서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오네요 ㅜㅜ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그저 그런 삶이 되긴 싫었어 나의 인생은 뭔가 특별하길 바랐어 나는 나름 잘난 사람이니까 무엇이던 해낼 거라 믿었어 평범한 사람으로 남긴 싫었어 치열한 하루가 멋진 나를 만들어 줄 테니까 괜찮다 괜찮다 오늘의 나를 다독이다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네 아아 빛나는 나의 내일은 누군가의 자랑이 또 사랑이 되고 싶었는데 아아 야속하게 반짝이는 꿈들은 내 것이 아니었나 봐 내게 타오르던 많은 욕심은 오늘의 내게는 무거운 짐이 되나 봐 철없이 부풀었던 어린 나의 희망은 차갑게 식어버리고 말았나 ..

정경화(Kyunghwa Jung) - 나에게로의 초대(Invitation to Me)

뭔가 ... 너무 많이 쉬어버렸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구상하면서 연초 일정들을 소화하다 보니까 시간이 남아도 ... 갖은 핑계를 대면서 쉬어버렸네요 ㅜㅜ 파이팅 하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힘든 월요일이지만 다들 힘내시길 파이팅입니다 ^^ 나에게로의 초대 환상속에 있어 다가설 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 조금만 다가서도 멀어지는 나의 사랑, 나의꿈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 말하지마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다가오는 널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속에 널 어둠속에 빛 처럼 My love 다가설 수 없는 너를 내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

이랑(Lang Lee) - 잘 듣고 있어요

이분 곡들이 참 인상깊더라구요 (ㅇㅅㅇ)b 이게 어떤 쓰임이 있을지 의미가 있을지 모르는데 어떤 사람들은 즐거웠다 하고 기뻤다 하고 눈물 흘렸다 하고 내게 많은 사람들이 건네는 인사말은 “잘 듣고 있어요” 날 만난 적 없어도 만나지 않아도 처음 만나도 “잘 듣고 있어요” 잘 듣고 있나요 어떤 시간에 어떤 순간에 왜 이 노래를 듣고 있나요 아무것도 아닌 질문밖에는 없는 이 노래를 또 듣고 싶나요 어떤 시간에 어떤 순간에 왜 이 노래를 바다의 왕이 큰 병이나 고칠 방법이 없대요 내 친구 해미는 얼마 전에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바다의 왕을 고칠 유일한 방법은 토끼의 간이래고 유리의 강아지 담이의 암은 완치가 되었다죠 거북이는 용왕의 청으로 토끼를 잡으러 나섰고 한다는 세계를 떠돌아다니다 내 옆에서 코를 골죠 ..

짙은 - Feel Alright

12월 1일 ... (ㅠㅁㅠ) Feel Alright 먼 거리를 걷다 지친 마음이 어둠 속에 눈물을 감추고 어디선가 다친 상처 들이 벌거 벗은 채 세상을 만날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에 끝에 서 있을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린겨울 메마른 입술에 침묵은 갈라져 가고 머물러 주었던 그 손길들 하나 둘 떠나가는데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에 끝에 서 있을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

모브닝 (MOVNING) - 사해 (dead sea)

오늘의 마무리 곡 !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사해 영원한 건 없기에 너 또한 그랬다 우리의 결말을 알기에 난 너를 보내려고 매일을 노력한다 지독한 미련은 서로를 병들게 한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널 돌아보는 건 아니 매일을 돌아보는 건 헛된 꿈이란 걸 안다 잘 안다 너에게 난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안다 나의 바다 그대가 머물러 녹아내린 채로 그대로 시간을 맴돌아 흐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살지 못하게 아픈 고집을 피운다 어쩔 수 없단 걸 알기에 나는 널 이해한다 사람보다 중요한 무언가 너에겐 있었다 우리는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 지나친 희생은 집착을 낳는다 나의 바다 그대가 머물러 녹아내린 채로 그대로 시간을 맴돌아 흐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살지 못하게 아픈 고집을 피운다 영원..

프롬(Fromm)- 달의 뒤편으로 와요

달 뒤편까지 현실도피하고 싶은 이맘 ㅜㅁㅠ 달의 뒤편으로 와요 달의 뒤편으로 와요 그댈 숨겨 줄게요 달의 뒤편으로 와요 둘이서 눈을 감게요 조금 슬퍼지고 비틀대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달의 숲으로 와 빛을 가져요 보석 같은 두 눈에 눈물이 멈출 거야 가만히 잠든 그대의 머리칼을 넘겨줄게요 아무런 대답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 너무 멋질 거야. oh oh oh oh oh oh oh 달의 뒤편으로 와요 그댈 숨겨 줄게요 달의 뒤편으로 와요 둘이서 눈을 감게요 조금 슬퍼지고 비틀대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달의 숲으로 와 빛을 가져요 보석 같은 두 눈에 눈물이 멈출 거야 여기서 보는 우리의 푸른 별은 참 아름다워요 바람에 그저 우연히 원하는 걸 찾게 될지도 몰라 oh oh oh oh oh oh oh 달의 뒤편으로 와..

프롬(Fromm) -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10월의 마지막 밤에 ... 자꾸 미끄러지는 이 마음을 어떡해야 하나 자꾸 슬퍼지는 이 마음을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거리에 웃음소리 들려 뭉클하다는 듯이 갈 곳이 있다는 듯이 비가 그쳐 상쾌하다는 말소리에 하늘을 올려보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이 가장 보통의 저녁에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바람 소리 사락거리는 가로수길에 그림자가 길어 가을이 왔다는 듯이 언제나 그랬던 듯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만 자꾸 떠오르네 견딜 수 없다는 듯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시월의 마지막 저녁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