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5

짙은 - Feel Alright

12월 1일 ... (ㅠㅁㅠ) Feel Alright 먼 거리를 걷다 지친 마음이 어둠 속에 눈물을 감추고 어디선가 다친 상처 들이 벌거 벗은 채 세상을 만날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에 끝에 서 있을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린겨울 메마른 입술에 침묵은 갈라져 가고 머물러 주었던 그 손길들 하나 둘 떠나가는데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에 끝에 서 있을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

모브닝 (MOVNING) - 사해 (dead sea)

오늘의 마무리 곡 !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사해 영원한 건 없기에 너 또한 그랬다 우리의 결말을 알기에 난 너를 보내려고 매일을 노력한다 지독한 미련은 서로를 병들게 한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널 돌아보는 건 아니 매일을 돌아보는 건 헛된 꿈이란 걸 안다 잘 안다 너에게 난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안다 나의 바다 그대가 머물러 녹아내린 채로 그대로 시간을 맴돌아 흐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살지 못하게 아픈 고집을 피운다 어쩔 수 없단 걸 알기에 나는 널 이해한다 사람보다 중요한 무언가 너에겐 있었다 우리는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 지나친 희생은 집착을 낳는다 나의 바다 그대가 머물러 녹아내린 채로 그대로 시간을 맴돌아 흐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살지 못하게 아픈 고집을 피운다 영원..

프롬(Fromm)- 달의 뒤편으로 와요

달 뒤편까지 현실도피하고 싶은 이맘 ㅜㅁㅠ 달의 뒤편으로 와요 달의 뒤편으로 와요 그댈 숨겨 줄게요 달의 뒤편으로 와요 둘이서 눈을 감게요 조금 슬퍼지고 비틀대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달의 숲으로 와 빛을 가져요 보석 같은 두 눈에 눈물이 멈출 거야 가만히 잠든 그대의 머리칼을 넘겨줄게요 아무런 대답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 너무 멋질 거야. oh oh oh oh oh oh oh 달의 뒤편으로 와요 그댈 숨겨 줄게요 달의 뒤편으로 와요 둘이서 눈을 감게요 조금 슬퍼지고 비틀대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달의 숲으로 와 빛을 가져요 보석 같은 두 눈에 눈물이 멈출 거야 여기서 보는 우리의 푸른 별은 참 아름다워요 바람에 그저 우연히 원하는 걸 찾게 될지도 몰라 oh oh oh oh oh oh oh 달의 뒤편으로 와..

프롬(Fromm) -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10월의 마지막 밤에 ... 자꾸 미끄러지는 이 마음을 어떡해야 하나 자꾸 슬퍼지는 이 마음을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거리에 웃음소리 들려 뭉클하다는 듯이 갈 곳이 있다는 듯이 비가 그쳐 상쾌하다는 말소리에 하늘을 올려보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이 가장 보통의 저녁에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바람 소리 사락거리는 가로수길에 그림자가 길어 가을이 왔다는 듯이 언제나 그랬던 듯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만 자꾸 떠오르네 견딜 수 없다는 듯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시월의 마지막 저녁에

악동뮤지션(AKMU)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

정말 가사가 ...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찬혁이 군대를 다녀와서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명곡을 만들었더라구요 아마 평생 듣지 않을까 합니다 ^^ 이번 주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주마..

이수현(Lee Suhyun of AKMU) - 소리(Sori)

오래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너무 좋네요 ^^ 소리 별이 둥실 떠오른다 너도 함께 떠오른다 두 손을 휘이 젓고 다시 또 저어도 그대는 계속 떠오르죠 눈물이 툭 떨어진다 들킬까 닦아버린다 그대는 왜 이리 모질게 아픈가요 나의 마음에 이렇게도 멀리 저 멀리 들려오네요 그대 숨소리 그대의 목소리 꿈에서도 아픈 그대의 소리 구름따라서 바람따라서 매일 걸으면 혹시나 보일까 너의 그 아름다운 웃음 별빛이 툭 떨어진다 그대가 더 생각난다 오늘도 눈에 밟혀 서성거리죠 마음도 그리움 때문에 아파오죠 그댄 왜 이리 보고싶죠 멀리 저 멀리 들려오네요 그대 숨소리 그대의 목소리 꿈에서도 아픈 그대의 소리 구름따라서 바람따라서 매일 걸으면 혹시나 보일까 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를 당신이 밟는 어디라도 내 몸 하나 뉠 곳 없어도 그..

강태구(Kang Tygu) -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는 게 아니라

라이브 영상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 몽골일까요? 목소리 가사 잔잔한 기타 소리 전부다 너무 좋네요 다들 평안한 새벽 되시길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는 게 아니라 깊은 곳 어딘가에서 함께 살아가게 되더라 외면한다 해서 없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미워한다 해서 나아지는 것도 아니더라 익숙해지는 거지, 익숙해질 거야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는 게 아니라 깊은 곳 어딘가에서 함께 살아가게 되더라 다시는 예전처럼 살아갈 순 없겠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다 잊을 순 없겠지, 없지 시간이 지나도 다 잊혀지지는 않겠지 익숙해지는 거지, 익숙해질 거야

잎샘 (IPSAEM) - 답장 (Reply)

내일은 드디어 금요일 !!! 다들 파이팅입니다 ^^ 답장 언젠가 서랍 깊이 넣어둔 편지 한 통을 꺼내봤어요 멀리 있어도 날 알 수 있다며 그댄 내게 안부를 보내요 음 마음이 무거워 잠길 때 아무리 덜어내려 애를 써도 음 더 깊이 가라앉아도 우리 이렇게 잠시만 더 가벼워지자 가끔은 한순간에 사라질 괜한 걱정에 잠 못들 때면 이미 늦어버린 답장 대신에 여기에 담아 위로를 보내요 음 마음이 무거워 잠길 때 아무리 덜어내려 애를 써도 음 더 깊이 가라앉아도 우리 이렇게 잠시만 더 가벼워지자 음 슬픔에 빠져 이대로 결국 주저앉아도 음 그대 날 떠올려준다면 또다시 숨을 쉬네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시간 괜찮으시면 듣고 가세요 ~~^^ ) https://translatornote.tistory.co..

스웨덴세탁소(Sweden Laundry) - 답답한 새벽

답답한 새벽 답답한 새벽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 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젠 늦어버린 숨겨둔 마음 지나친 풍경들에 눈물이 나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지우고 싶은 무거운 하루 다가올 내일이 더 두려워져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나는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숨 쉴 수 있을 테니까 겁내지 않을게 도망치지..

요아리(YOARI) - 빛그림(Lightpainting)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다들 평안한 밤 되시길 ~ 빛그림 한 밤의 연인들 모두를 위한 밤 그 아름답기만 하던 이 밤의 끝에 있는 나 함께 저물어갈 너를 찾고있어 저 멀리 보이는 저기 어딘가 너 하나 있을까 창문에 걸터 앉아 하나 둘 꺼지는 아름다운 빛들과 너를 생각하네 불안한 마음과 슬픔 이젠 다 괜찮아 너를 품에 안고서 네게 말하고 싶어 저 멀리 보이는 저기 어딘가 너 하나 있을까 창문에 걸터 앉아 하나 둘 꺼지는 아름다운 빛들과 나의 노래가 네게 닿기를 지친 너의 하루가 더는 외롭지 않게 기억 멀리 너로 가득한 곳 나는 다시 너와 숨을 쉰다 이 넓은 세상에 우연히 만나 너의 손을 잡고 두려움도 없이 천천히 걸으며 너와 영원하기를 사라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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