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5

김사월(Kim Sawol)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상처 주는 키를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어

오늘의 추천곡 !         어느 날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나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평생 괴롭고 싶은 거지 나는 기회만 되면 영혼을 헐값에 팔아 겉으로 보기에 그럴싸하면 그만일 사람이지 사랑했던 사람에게 주는 열쇠 그건 절대 쓰지 마 생각할수록 손에는 흐르는 땀과 금속 냄새 너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느끼고 싶어 그럴 순 없지 방금 전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니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시간 괜찮으시면 듣고 가세요 ~~^^ )https://translatornote.tistory.com/903 최유리(Choi Yu Ree) - 나의 품에 숨겨줄게(I'll protect you)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다들 평안한 밤 되시길 ~ 최유리 - 나의 품에 숨겨줄게 요즘 같은 날 하..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 동물원

월요일 아침이라 생각이 많아지는 것일까요? 막막하고 숨이 막히는 것 같은 이 느낌 .... 다들 파이팅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어렸을 때 우리들이 좋아했었던 우주소년 아톰 마루치 아라치 함께 뛰놀던 골목길 공 좀 꺼내 주세요! 라고 외치며 조마조마 했었던 그 티없는 얼굴들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고등학교에 다닐 때 라디오와 함께 살았었지 성문 종합영어 보다 비틀즈가 좋았지 생일 선물로 받았던 기타 산울림의 노래들을 들으며 우리도 언젠간 그렇게 노래하고 싶었지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 아직 너무..

나미(Nami) - 슬픈 인연

오늘 이 곡의 여러 버전을 들어봤는데 저는 나미가 부른 슬픈 인연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DUSKY80 - 양자역학

오늘도 비가 오네요 ㅠㅠ 양자역학- DUSKY80 깊은 한숨을 크게 한 번 쉬면 가쁜 하루 일들은 지나가고 지쳐 버린 무기력한 나는 습관처럼 너를 생각하네 아직 현실은 내 마음 같지 않고 나의 하루는 너무 빨리 가네 습관처럼 하늘을 더 자주 보게 되고 너를 생각하네 아 보이지 않아도 나는 너를 느낄 수 있어 숨 쉬고 있어도 너의 시선 없이 난 이 세상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저 멀리 이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우린 서로 얽혀 있는 사이 이 우주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우린 함께였던 것처럼 아아아 난 하늘을 더 자주 보게 되고 너를 생각하네 아 보이지 않아도 나는 너를 느낄 수 있어 숨 쉬고 있어도 너의 시선 없이 난 이 세상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저 멀리 이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QWER - 별의 하모니(Harmony of stars)

오늘의 추천곡은 qwer의 별의 하모니 입니다 아침에 가게에서 박스를 정리하면서 듣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추천해 봤습니다 ^^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별의 하모니 조용하게 비춘 별 하나 인사를 건네는 듯해 긴 시간 속 매일 그 자리에 어쩌면 아득히 멀리 가 있기에 소중한 거라 외면하고 있었던 나인데 발걸음과 발걸음 사이 쌓여만 간 망설임과 무리란 말 네가 내 곁에 와주던 순간 전부 사라졌어 소란하게 내린 별의 빛 그 틈 사이 사이로 다시 투명히 비친 눈부신 나만의 꿈의 조각들 너와 함께라는 이유로 운명을 믿어 난 눈 앞에 펼쳐진 미랠 향해 인사를 해 빛나는 별처럼 (ah, ah, ah) 저 빛나는 별처럼 (ah, ah, ah) 난 아이처럼 혼자선 꼭 서투르고 헤매는 걸 잡은 두 손의 온기..

우주히피(Cosmos Hippie) - 어쩌면 만약에(Maybe, If)

첼로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우주히피님의 쓸쓸한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 어쩌면 만약에 난 사랑 때문에 너를 미워할 뻔했지 떠나보내고 다시 한참 생각해봤어 처음에 우리 아무런 말없이 어떤 약속도 없이 바라만 보던 때 그때 내가 고백하지 않았더라면 네가 나의 손잡지 않았다면 그토록 완벽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린 정말 너무나도 좋은 친구로 물론 이 밤보다 좀 더 가까이 가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냈을까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다 돌려 말하고 서둘러 고개를 떨궜지 놀란 두 눈이 나를 보고 있었거든 차갑게 버려진 오래된 마음이 끝내 돌아서는데 나는 지켜볼 수밖에 그때 우리 이별하지 않았더라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했었다면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난 바보처럼 침묵을 의심하지 않았더라면..

DUSKY80 - A Dreamy Day (꿈같은 하루)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꿈같은 하루 왠지 기분이 좋아 설까 아무 생각 없이 걸어봤어 늘 혼자 걷던 익숙해진 거리는 어딘가 조금씩 달라진 것만 같아 왠지 기분이 좋아 설까 아무 생각 없이 걸어봤어 지금 이 길이 어딘지 난 몰라도 어쩐지 내 마음은 두근거리는 것 같아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고 (슈비루왑 뚜뚜바~)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어 (슈비루왑 바~) 오늘 이 하루만이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지금처럼 너와 함께 걸을 땐 꿈속에서 걷고 있는 것 같아 두 손 맞잡고 함께 걸으면 그 어디에서라도 난 행복한걸 너와 함께 있으면 가고 싶은 곳만 가고 싶고 (슈비루왑 뚜뚜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 (슈비루왑 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

모브닝 (MOVNING) - 빛나는 별은 내 것이 아니었음을 (No More Dream The Dream)

어릴 때는 내가 마치 만화 주인공처럼 특별한 삶을 살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세상에 나와 보니까 참 저란 인간은 평범한 사람이더라구요 노래를 듣는데 .... 인트로에서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오네요 ㅜㅜ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그저 그런 삶이 되긴 싫었어 나의 인생은 뭔가 특별하길 바랐어 나는 나름 잘난 사람이니까 무엇이던 해낼 거라 믿었어 평범한 사람으로 남긴 싫었어 치열한 하루가 멋진 나를 만들어 줄 테니까 괜찮다 괜찮다 오늘의 나를 다독이다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네 아아 빛나는 나의 내일은 누군가의 자랑이 또 사랑이 되고 싶었는데 아아 야속하게 반짝이는 꿈들은 내 것이 아니었나 봐 내게 타오르던 많은 욕심은 오늘의 내게는 무거운 짐이 되나 봐 철없이 부풀었던 어린 나의 희망은 차갑게 식어버리고 말았나 ..

정경화(Kyunghwa Jung) - 나에게로의 초대(Invitation to Me)

뭔가 ... 너무 많이 쉬어버렸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구상하면서 연초 일정들을 소화하다 보니까 시간이 남아도 ... 갖은 핑계를 대면서 쉬어버렸네요 ㅜㅜ 파이팅 하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힘든 월요일이지만 다들 힘내시길 파이팅입니다 ^^ 나에게로의 초대 환상속에 있어 다가설 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 조금만 다가서도 멀어지는 나의 사랑, 나의꿈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 말하지마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다가오는 널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속에 널 어둠속에 빛 처럼 My love 다가설 수 없는 너를 내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

이랑(Lang Lee) - 잘 듣고 있어요

이분 곡들이 참 인상깊더라구요 (ㅇㅅㅇ)b 이게 어떤 쓰임이 있을지 의미가 있을지 모르는데 어떤 사람들은 즐거웠다 하고 기뻤다 하고 눈물 흘렸다 하고 내게 많은 사람들이 건네는 인사말은 “잘 듣고 있어요” 날 만난 적 없어도 만나지 않아도 처음 만나도 “잘 듣고 있어요” 잘 듣고 있나요 어떤 시간에 어떤 순간에 왜 이 노래를 듣고 있나요 아무것도 아닌 질문밖에는 없는 이 노래를 또 듣고 싶나요 어떤 시간에 어떤 순간에 왜 이 노래를 바다의 왕이 큰 병이나 고칠 방법이 없대요 내 친구 해미는 얼마 전에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바다의 왕을 고칠 유일한 방법은 토끼의 간이래고 유리의 강아지 담이의 암은 완치가 되었다죠 거북이는 용왕의 청으로 토끼를 잡으러 나섰고 한다는 세계를 떠돌아다니다 내 옆에서 코를 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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