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2

Cherish On - 하루의 끝

그리고 어제 좋은 곡을 하나 찾아서 추천합니다 ^^ 붉은 태양 빛 노을 널 생각하는 나의 하루가 저물어가고 애써 웃으며 참던 나의 보잘것없던 마음이 덧없이 무너져 버리고 또 버려져 아파하고 또 아파야 했던 나의 지난 시간 모두 고이고이 묻어 둔 채로 네가 없는 내 하루는 어디로 갈지 길을 잃었고 누구의 잘못이 아닌 이 아픔이 끝나길 바라 네가 내 심장에 꽂힌 채 아파 몸부림치는 나는 어쩌면 널 잊지 못할까 불안해하고 있겠지 하루의 끝엔 새벽 달빛에 물든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 밝아져 가고 괜찮은 척 웃으며 다독이며 참았던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 버리고 또 버려져 아파하고 또 아파야 했던 나의 지난 시간 모두 고이고이 묻어둔 채로 네가 없는 내 하루는 어디로 갈지 길을 잃었고 누구의 잘못이 아닌 이 아픔이..

곽진언 - 겨울이 꾸는 꿈처럼(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OST)

겨울이라 그런 걸까요? 제목이 그리고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ㅜㅜ 아직 드라마를 못 봤는데 드라마도 ost처럼 좋을까요? 기대가 됩니다 겨울이 꾸는 꿈처럼 너는 내게 다가왔다 상상도 못 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넌 그렇게 내리는 눈꽃 보면서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따뜻한 겨울바람에 나의 맘을 너에게 보낸다 겨울의 꿈속에서 둘만의 꿈을 꾸면서 하늘 가득한 하얀 눈꽃 보며 이젠 너에게 말할게 매일 걸어 다닌 이 길이 이렇게 예뻤나 싶었다 너와 함께 한 모든 게 새로워 보여 난 그렇게 밤하늘에 별은 빛났고 내 곁에 넌 아름다웠다 날 바라보는 너의 맑은 눈 속에 내가 웃는다 겨울의 꿈속에서 둘 만의 꿈을 꾸면서 하늘 가득한 하얀 눈꽃 보며 이젠 너에게 말할게 이 겨울이 잠에서 깨면 너를 데려갈까 봐 난 어느새 이렇게..

이병현 (Lee Byoung Hyeon) - 행복해행복해 (Very Happy)

가사도 좋고 MV도 너무 재미있고 가수분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 다들 즐거운 주말 되셨음 좋어요 ~~ (/ㅇㅅㅇ)/ 단순하게 좀 살아보려 해 세상을 너무 복잡하게만 살았어 나 머리숱이 다 빠진 것 같아 불안은 너무 쓸데없는 생각인 걸 내 맘을 힘들게 해도 괜찮아 우리 이제 안 보면 돼 내일이 불안해도 괜찮아 매운 거 입에 털어 넣으면 나 행복해 그래도 돼 상처 주지 않을게 그냥 단순히 단순하게만 그렇게만 나 이제는 그래도 돼 사고 치진 않을게 그냥 단순히 단순하게만 그렇게만 가뿐하게 좀 지워보려고 예전엔 정말 답답하게만 살았어 나 다들 말해 안 어울린다고 오지랖은 다 쓸모없는 메아린 걸 내 맘을 힘들게 해도 괜찮아 우리 이제 안 보면 돼 내일이 불안해도 괜찮아 매운 거 입에 털어 넣으면 나 행복해 그..

심규선 - 창백한 푸른 점

칼 세이건 형님은 ... 정말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아요 창백한 푸른 점 ... 표현이 진짜 예술입니다 ㅜㅜ 이 곡은 어제 막 공개된 심규선님의 곡인데 영상이 ... 예술인 거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런 영상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ㅇㅅㅇ)b 창백한 푸른 점 아주 멀리 있는 별들의 붕괴와 탄생을 우리가 알아챌 수 없듯이 바로 곁에 있는 서로의 분열과 탄식도 우리는 알아챌 수 없었네 너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무너뜨리며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빛을 내 약속된 낙원으론 그 언제 갈 수 있을까 불타는 숲에 서서 올려다 본 하늘은 푸르지 않아 더 이상 지진과 해일 무너지는 빙하 폭발하는 분화구 시위와 분노 가..

신인류 - 너의 한마디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된 팀입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팀 같습니다. 아직 모든 곡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웬만하면 다 좋을 것 같은 이 느낌 ㅋㅋ 오늘 들은 곡 중에서는 지금 이 곡이 가장 마음에 들어 자기 전에 포스팅을 합니다 ^^ 그럼 다들 굿밤(goodnight)하세요 ~ (ㅇㅅㅇ)b 어느 날 너에게 한 약속이 있어 한 손엔 너를 꽉 잡고 같이 일어서자고 다른 손엔 꿈을 잡고 어느 쪽이 더 큰지 재고 있는 내 모습 참 한심해 그래 그 무게가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 왜 사랑은 내 맘처럼 되질 않는지 멀어지면 또 미치겠어 너의 한마디 생각만 하면 나의 맘처럼 쉽게 포기하지 말아줘 널 모르지만 그 말이 나에게 여전히 머물러서 한동안 나의 말투까지 너를 닮아있었지 이제 그만하면 됐어 그만하면 좋겠어 재고 있는 ..

나이트오프(Night Off) -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개인적으로 저는 저 빼고 모든 사람들이 반짝이는 것 같아요 다들 너무 열심히 살아가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고 순간순간 너무 아름답게 살아간다고 생각이 드네요 ㅜㅜ ...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 ^^ (ㅇㅅㅇ)b 결국 다 사라져 버릴 뿐이지만 끝내 난 울어버리고 말겠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무엇도 끝이 없는 건 없겠지만 끝내 익숙해지진 않겠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어쩌면 다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다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번노(번..

이적 - 당연한 것들

오늘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 이적 형님 노래를 들으니까 항상 누렸던 것들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이 아닌지 ...고민하게 되네요 ㅠㅠ 매번 이리 연말이 다가오면 후회하고 연초에 결심하고 연중에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

호피폴라(HOPPIPOLLA) - Our Song(뽀송즈_4songs2)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네요 ㅠㅠ 슈퍼밴드부터 정말 열심히 응원했었는데 이렇게 앨범까지 내주고 ... 너무 좋습니다 저는 곡 중간에 악기들만 연주할 때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들리는 첼로 소리도 너무 좋았고 보컬들 목소리도 너무 좋았고 .... 그냥 다 좋았던 거 같아요 호피폴라 흥해랏!!! +ㅁ+ ㅋㅋ (bㅇㅅㅇ)b (저는 라이브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Our Song I'm losing my way 나만 이런 건지 아닐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 줄 알고 있던 거죠 Maybe I'm afraid 눈물에 젖은 밤들도 이제는 셀 수 없을 만큼 오래된 거죠 Hold me now, hold me tight 희미해지는 마음과 아파했던 기억들도 잠시만 내려놓고 서 서 So open up your ..

하현상 (Ha Hyunsang) - Dawn

미스터션샤인 OST으로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슈퍼밴드 보고 나서는 하현상님 이름만 보면 일단 듣내요 ^^ 10일에 유튜브에 공개하신 3108도 너무 잘 들었어요 그래서 듣는 김에 하현상님 곡 복습하다가 처음 싱글로 공개하신 곡을 포스팅합니다 겨울에 듣기 너무 딱인거 같습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bㅇㅅㅇ)b Ha Hyunsang (하현상) - Dawn 남은 게 없지 싶은 날 길가에 작은 조각이 밟혀서 버릴 게 남지 않던 날 밤잠을 못 이루던 날에 우린 새벽공기를 맡으려 잠시 괜찮은 듯 했다 잔뜩 머금은 숨은 부풀어 가라앉았고 몇 번을 돌아 온 길에 아침이 또 밝으면 다시 난 널 찾으려 Get me out of here 난 보이지 않아 Get me out of you 난 다시 돌아가 Get me o..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 박혜경

투니버스에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엔딩곡으로 나왔었죠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만화책보다는 애니메이션이 좋았던 거 같아아요 애니메이션 내용은 조금씩 기억이 나는데 만화책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그저 형식적인 웃음도 그냥 물어보는 안부도 괜히 오버하는 반응도 이제 필요 없는 짐일뿐 한껏 치장했던 옷들도 아직 할부 남은 새 차도 매주 가슴 졸인 복권도 모두 바다에 던져버려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Paradise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주는 곳 아무 의미 없던 나에게 거울 속의 내가 말해준 아직 꿈이 있는 그곳에 나의 카누를 띄워볼까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