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172

양양(Yang Yang) - 나는

오늘의 마지막 추천곡 마지막 곡 역시 가사가 너무 좋았고 주제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노래를 듣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한 번 적어봤었는데 메모장을 바로 삭제했습니다 ㅋㅋㅋㅋ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ㅇㅅㅇ)b 양양 - 나는 나를 알고 있나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나비가 되어 나는 꿈을 꾸는 사람 그대 나를 보나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뛰고 싶은 사람 그대에게 할 수 있는 말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는 말 나의 마음가득 나를 둘러싼 모든 말들이 그대에게 닿을 수 없다 해도 그대 나를 불러봐요 다시 한 번 그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해줄께요 나를 알고 있나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그대를 만나기 위해 노래하는 사람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서로의 눈빛을 나누자는 말 나의 마음가득 나를 둘..

양양(Yang Yang) - 이 정도

이 곡도 역시 가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음에 많이 와닿는 가사였고 많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ㅠㅜ 솔직히 활동을 더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양양 - 이 정도 빠르게 가야 한다고 세상은 재촉하지만 난 가만히 멈춰 서서 하늘을 봐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 없지 난 구름처럼 갈거야 이 정도로 이 정도로 이 정도로 괜찮아 이만큼만 이만큼만 이만큼도 충분해 내가 가야하는 길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아냐 빠르고 느린 것 이기고 지는 것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 서두르는 법이 없지 난 구름처럼 갈거야 이 정도로 이 정도로 이 정도로 괜찮아 이만큼만 이만큼만 이만큼도 충분해 세상이 나에게 왜 그리 느리냐고 하면 하늘을 올려다 보느라 그랬다 하겠어 그대가 나에게 왜 그리 더디냐고 하면 나무 아래 ..

푸른꽃흰나비(Blue flower, white butterfly) - 체리필터(Cherryfilter)

이 곡도 꿈꾸는 세일러와 같은 앨범에 있는 곡이랍니다 고등학교 때 mp3로 듣던 게 생각이 나네요 ^^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가사도 멜로디도 (ㅇㅅㅇ)b 푸른꽃흰나비 오늘도 어제처럼 같은 길을 걷고 또 걸어 가고는 있지만 가야 할 길 멀고 환하게 빛나는 저 끝에 닿을 순 없을 것 같아 그냥 여기 길위에서 쉬었다간 잠들고 싶어 푸른 꽃 지면 네게 묻고 싶어 차가운 바람이 붉은 저 노을이 어디서 잠이 드는지 거센 비가 내려 피해 갈 곳을 찾아서 난 헤매고 있지만 가냘픈 내 날갠 초라하게 찢겨지고 더 이상 날을 수 없어 그냥 여기 길 위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어 푸른 꽃 지면 네게 묻고 싶어 답답함에 지친 그 많은 노여움들 모두 다 사라졌는지 낯선 하늘이 와도 낯선 바람이 불어도 다시 힘을 다해 견뎌낼 ..

꿈꾸는 sailor(dreaming sailor) - 체리필터(Cherry Filter)

오늘 올리는 김에 랑 까지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 를 체리필터의 다른 곡들 보다 좋아합니다 ... 물론 다른 곡들도 정말 좋지만 이 곡들이 저랑 코드가 잘 맞았던거 같아요 이 곡도 정말 꽤나 오래된 곡인데... 2003년 ㅜㅜ 지금 들어도 너무 훌륭합니다 (ㅇㅅㅇ)b 꿈꾸는 sailor 어디쯤에 왔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기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 밤을 노저어 가는 꿈꾸는 sailor 어디론가 떠다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데 가만히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곤 다시 먼길 노저어 가는 꿈꾸는 sailor 아아 그 언젠간 만나게 될 수 있을거야 눈이 부신 웃음 띄운 나를 태운 배 몇번을 헤매도 좋아 단 한순간에 영원을 꿈꾸..

이적(Lee Juck)-나침반(Compass)

이적 형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한 번도 포스팅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 좋아하는 곡 하나를 가지고 와봤어요 MV도 너무 마음에 들고 가사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사실 곡은 많이 들었는데 MV는 처음 봤답니다 ^^) 고단한 하루가 끝나지 않는 이미 늦은 저녁 전화기 너머 들리는 네 웃음소리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아침마다 쏟아지는 햇살이 부담스러울 때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잠든 네 얼굴에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어지러웠던 하루하루가 먹구름처럼 내 앞을 가로막아도 너의 눈빛이 마치 꼭 나침반처럼 내 갈 길 일러주고 있으니 아직 ..

Lucia(심규선) - 부디

저는 이 노래로 처음 Lucia(심규선)님을 알게 됐어요 정확이 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곡을 듣고 열심히 다른 앨범이랑 곡들을 찾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노래를 들으면서 저는 뭔가 ... 간절함이 ... 느껴졌었어요 (솔직히 들으면서 길을 걷다 좀 울기도 했어요 ... 제가 사실 좀 울보라... ㅜㅜ) 그래서 너무 좋아했고 이렇게 포스팅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ㅇㅅㅇ)b Lucia(심규선) - 부디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 테니..

Brunch - 정의의 용사 치키맨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치킨맨 인줄 알았어요 ㅋㅋ 찌퇴판 글을 적고 나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포스팅해 봅니다 ^^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베이스가 아주 멋들어진 곡이랍니다 ^^) 정의의 용사 치키맨 모두 다 발에 발 맞춰 하나 둘 셋 틀리면 안되고 기운 센 천하장사 앞에 무릎 꿇는 게 정의라고 정의를 위해 싸운다고 속고 속이는 재미난 세상 cheeky, cheeky world! 왜 그렇게 사는 건데 이 세상은 so dangerous 왜 그래야 되는 건데 너희들은 notorious 왜 맞아야 하는 건데 왜 참아야 하는 건데 왜 그 따위로 말해야만 하는데 세상에 답은 하나 뿐 나머진 다 쓰레기라고 저쪽에선 빚 져서라도 땅을 사라고 말하고 돈이 돈을 또 부른다고 속고 속이는 재미..

신현희와김루트 - 오빠야

뭔가 부산 사람이라서 더 재미있게 들었던 곡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가사랑 뮤비는 뭔가 슬프죠?^^ 뭔가 오늘 번역한 곡이랑 좀 어울리는 곡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부족한 저의 식견으로는 오빠야....가 한계였습니다 ^^ 그래도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오빠야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혼자 끙끙 앓다가 죽어버릴것만 같아서 얘기를 한다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리는 잘 생긴 얼굴 자꾸 귀에 맴도는 그의 촉촉한 목소리 예 니가 좋아하는 그 남자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나 들뜬거니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나는 너무나 궁금해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

Sondia - 어른

아직 드라마는 못 봤지만... 100번쯤 들은 ost인 거 같아요 슬프지만 슬퍼서 한걸음 내 디딜 수 있는 곡인 거 같아요 ... ^^ 그래서 위로가 필요할 때면 항상 찾았던 그런 곡 월요일인데... 다들 파이팅 하세요 ^^ (아이유씨 아니면 누가 저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ost mv만 봐도 ... 싱크로가 너무 높은데요? ) Sondia - 어른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oh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

카더가든(Car, the garden) - 나무(Tree)

MV배경이 타이베이라서 .... 보다가 또르르 ㅠㅠ 왜죠 .... 노래만 들은 제가 왜 이렇게 애틋하죠ㅜㅜㅜㅜㅜ 노래 들으면서 너무 좋았어요 가수분 목소리가 정말 미쳤습니다 타이베이도 도시도 너무 이뻐 보이구여 마음속으로 저곳이 저런 느낌일 수 없는데... 하면서 보다가 노래에 설득당했어요 귀에 이어폰 꼽는 순간 저런 풍경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쁘네요 카더가든 - 나무 인사 하네요 근심없게 나 아름다운 방식으로 무딘 목소리와 어설픈 자욱들 화려하게 장식해줘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움츠린 두려움들도 애틋한 그림이 되겠죠 그럼 돼요 웃어 줄래요 사진처럼 수줍은 맘이 다 녹아내리게 무력한 걸음과 혼잡한 TV 속 세상없이 또 울기도 해요 그대 춤을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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