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非중국어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 박혜경

번노 2020. 11.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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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에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엔딩곡으로 나왔었죠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만화책보다는 애니메이션이 좋았던 거 같아아요 

 

애니메이션 내용은 조금씩 기억이 나는데 

만화책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그저 형식적인 웃음도 그냥 물어보는 안부도 
괜히 오버하는 반응도 이제 필요 없는 짐일뿐 
한껏 치장했던 옷들도 아직 할부 남은 새 차도 
매주 가슴 졸인 복권도 모두 바다에 던져버려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Paradise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주는 곳 

아무 의미 없던 나에게 
거울 속의 내가 말해준 
아직 꿈이 있는 그곳에 
나의 카누를 띄워볼까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Paradise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주는 곳 

너무 커져가는 어둔 도시에 
너무 싸늘해진 인정에 
아무 기댈 곳이 없는 너에게 
조금 좁을지라도 나의 옆자리를 비울게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Paradise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주는 곳 
Paradise 솔직한 자유와 
한 때 타잔이 입던 옷가지 하나 
Paradise 좀 어리숙해도 
있는 그대로 날 받아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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