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非중국어 357

강백수 (Kang Becks) - 타임머신(Time Machine)

아.... 미치겠다 ㅜㅜ 일요일 아침부터 울컥했네요 ㅜㅜ 이런 멜로디로 이런 이야기하기 있습니까? 강백수 (Kang Becks) - 타임머신(Time Machine)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1년으로 날아가 한창 잘 나가던 삼십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 거야 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 이 말만은 전할 거야 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하고 있죠 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놈은 힘내시란 말도 못해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될 거에요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9년으로 ..

서지음(Seo Jieum) - 온실(GREENROOM)

오늘의 추천곡 !! 서지음(Seo Jieum) - 온실(GREENROOM) 안녕, 다녀왔어. 오늘도 생각보다는 좀 더 멀쩡하게 무사히 여기에 아침보다 야윈 내 마음이 현관에서 커다란 숨을 토해 산소가 부족했어 여태 이제 난 투명해질 거야 그리고 사라지는 거야 비바람은 이 안에선 없을 거야 때 묻고 해진 신발 옆에다 바깥의 일들은 다 벗어둬야지 이곳은 나의 온실 길었던 내 하루가 저무는 자리 꺼질 듯이 희미하게 켜진 조명과 가사 없이 흘러가는 노래 셔플과 색깔 없이 투명하게 내린 차 한 잔 여기서 난 섞이지 않아도 괜찮아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어차피 결국은 내 마음이야 살뜰히 보살피진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잘..

사선 (Saseon/四線) - Care

추천곡 !!! 너무 좋네요 No longer remember me at all. You can’t eat, you can’t walk, by yourself. 온전했던 시절에 눈 부셨던 시간이 참 억울할 만큼 짧아 No longer remember me at all. You can’t eat, you can’t walk, by yourself. 내가 아니면 누가 당신을 이해할까 지금의 당신을 누군가 먼저 가야하면 우리는 함께 떠나야해 미련을 머금고 붙잡혀 있었던 이보단 나은 곳에 No longer remember me at all. You can’t eat, you can’t walk, by yourself. 힘없는 그대 손을 내 손에 맡기면 돼 이제 다 끝나가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

정승환 (Jung Seung-Hwan) - 보통의 하루 (An Ordinary Day)(나의 아저씨 OST)

이번주는 너무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운전해야 할 일들도 많이 생기고 예상치 못한 일들도 많이 만나고 아직 이번주가 끝나지 않았지만 샤워하고 쓰러져 있으니... 이대로 푹 자고 싶은 생각만 드네요 ㅜㅜ 그래도 ... 파이팅 !! ^^ 보통의 하루 나 말이야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겨우 지켜내 왔던 많은 시간들이 사라질까 두려워 뚝 뚝 떨어지는 눈물을 막아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너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나는 괜찮아 지나갈거라 여기며 덮어 둔 지난 날들 쌓여가다보니 익숙해져 버린 쉽게 돌이킬 수 없는 날 그 시작을 잊은 채로 자꾸 멀어지다보니 말 할 수 없게 됐나봐 오늘도 보통의 하루가 지나가 너 말이야 슬퍼 울고 있는 거 다 알아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나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곽진언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이제야 ... 다 봤네요 일요일부터 밥도 안 먹고 봤습니다 ㅠㅠ 일요일 월요일 이틀동안 얼마나 울었는지 제가 원래 울보긴 한데 ... 제가 생각해도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아이유씨 노래를 너무 좋아 하는데 이제 배우 이지은에게마저 빠진 거 같아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제보다 일원 반푼어치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파이팅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 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 ..

오소영(O So Young) - 어디로 가나요(Where you go)

도망치라는 말이 ... 너무 위로가 되네요 어디로 가나요 하얀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깜박이는 커서를 노려보는 너는 뭘 쓸지 잊어버린 소설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데 총 속에 탄환은 줄어가는데 너는 뭘 쫓는지 모르는 사냥꾼 그대여 어디로 가나요 그대여 갈 곳은 있나요 그대여 이제 그만 그 어둡고 외로운 길에서 도망쳐요 차가운 물속에 몸을 뉘어 파도가 치는 대로 몸을 맡겨 너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모험가 그대여 어디로 가나요 그대여 갈 곳은 있나요 그대여 이제 그만 그 어둡고 외로운 길에서 도망쳐요 그대여 어디로 가나요 그대여 갈 곳은 있나요 오오오 그대여 이제 그만 그 어둡고 외로운 길 그 차갑고 쓸쓸한 길 모든 꿈들이 멈춰버린 길에서 도망쳐요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시간 괜찮으시면 듣..

오소영 - 기억상실

오늘의 추천곡 ^^ 오소영 - 기억상실 내가 누구냐고? 나도 몰라 그런 게 어딨냐고? 이럴 수도 있지, 뭐 왜 비틀거리냐고? 배가 너무 고파 왜 굶고 있냐고? 돈이 없으니까 아무리 걸어도 보이는 것이 없어 난 이렇게 배고프고 더러운데 쉴 곳이 필요해 어디로 가야 할까 도대체 내가 있는 여기는 어딘 거야 어딘 거야 어딘 거야 도대체 여긴 어딘 거야 어딘 거야 어딘 거야 도대체 여긴 어디 사냐고? 나도 몰라 그런 게 어딨냐고? 여기 있지, 뭐 잘 곳은 있냐고? 물론 없지 어떻게 할거냐고? 될 대로 되라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는 것이 없어 난 이렇게 지치고 외로운데 머물 곳이 필요해 어디로 가야 할까 도대체 내가 있는 여기는 어딘 거야 어딘 거야 어딘 거야 도대체 여긴 어딘 거야 어딘 거야 어딘 거야 도대..

소향(Sohyang) - 아름다운 말 (나빌레라 OST)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 소향(Sohyang) - 아름다운 말 (나빌레라 OST) 지친 하루가 지나고 어둠이 내린 길 위에 달빛에 몸을 기대어 쓸쓸히 홀로 걷는 길 너무 지쳤다고 말해도 될까 자그마한 위로가 필요한 밤 귓가에 들리는 아름다운 말 혼자가 아니야 곁에 있을게 천천히 가도 돼 느린 게 아냐 지쳐 쓰러지면 일으켜줄게 어제와 같은 하루가 무겁게 나를 누를 때 너무 힘들다고 말해도 될까 자그마한 위로가 필요한 밤 귓가에 들리는 아름다운 말 혼자가 아니야 곁에 있을게 천천히 가도 돼 느린 게 아냐 지쳐 쓰러지면 일으켜줄게 얼어버린 바다 위에 철없는 항해 아닐까 그게 아니라고 얘기해줘요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줘요 귓가에 울리는 아름다운 말 혼자가 아니야 곁에 있을게 천천히 가도 돼 느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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