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중국어 노래

천찌아화(ELLA/陳嘉樺) - 서른아 …(30啊)

번노 2022. 6.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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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 당연히 인천에 있는 23호* 녀석을 보러 였죠
2년 ? 3년 만에 인천에 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
(* 번노의 고등학교 친구)

덕분에 지금 월요일 + 장거리 이동의 피로감을
배로 받고 있지만요

23호 녀석은 잘 지내고 있었고
정말 1도 바뀐 것 없이 그대로였습니다
재미있게 놀고 돌아오면서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잘 살고 있는 23호 녀석을 보며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좋기도 씁쓸하기도 한 짧디짧은 인천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곡은 ... 첫날 밤 늦게까지 수다를 떨다
다음날 선곡을 했었는데

一聲晚安一切歸於平淡 杯盤狼藉後又過一晚
잘 자라는 말에 모든 것이 무덤덤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시끌벅적했던 술자리가 끝난 뒤 보내는 밤

紅酒蛋糕 徹夜的喧鬧 還有揮之不去的疲勞
와인과 케이크 밤새도록 끝이 나지 않았던 이야기들과
아직도 떨쳐버릴 수 없는 이 피로감

是有一些心願還忘不掉 年復一年的伴蠟燭繞啊繞
아직 잊지 못한 작디작은 소원이 있지만
반복되는 한 해 한 해를 바보같이 반복해서 돌고만 있죠

夢依然在路上 路卻模糊了 還是人總好逸惡勞
꿈은 여전히 길 위에 있지만 되려 길이 모호하네요
그럼에도 언제나 편한 것이 너무 좋기만 하죠

이 부분이 너무 공감이 갔었습니다 ...

뭔가 날씨도 흐리고 월요일이라
힘들기만 한데
그래도 다들 파이팅입니다 ^^

언제나 부족한 번역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


30
서른아
曲:Ella 詞:李姚 編曲:溫奕哲

一聲安一切歸於平淡 杯盤狼藉後又過一
자라는 말에 모든 것이 무덤덤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시끌벅적했던 술자리가 끝난 보내는
紅酒蛋糕 徹夜的喧鬧 還有揮之不去的疲勞
와인과 케이크 밤새도록 끝이 나지 않았던 이야기들과
아직도 떨쳐버릴 없는 피로감
是有一些心願還忘不掉 年復一年的伴蠟燭繞
아직 잊지 못한 작디작은 소원이 있지만
반복되는 한 해 한 해를 바보같이 반복해서 돌고만 있죠
夢依然在路上 路卻模糊了 還是人總好逸惡勞
꿈은 여전히 위에 있지만 되려 길이 모호하네요
그럼에도 언제나 편한 것이 너무 좋기만 하죠

的老了
정말 늙어버린 건가요?
覺得累了
지쳐버렸나요?
抱緊身邊的他 幸福一個家
옆에 있는 (그녀) 잡아
행복한 가정을 일구고
把夢釀成醬醋茶
꿈으로 가정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죠

是幸福把夢腐化 還是自己太懶散
행복은 꿈을 부패하게 하늘 걸까요?
아님 내가 여전히 산만해서 그런 걸까요?
人生才30 還沒有白頭髮 怎麼夢想卻皺巴巴
이제 겨우 삼십 대이고 아직 흰머리도 없는데
어째서 꿈만은 주름이 자글거리는 걸까요?
莫忘那些初衷 沸騰春血液自己高歌
처음에 마음을 잊지 말아요
스스로를 위해 피가 끓던 그때의 마음을
人生才30 如圓舞曲的步伐
이제 겨우 삼십
마치 왈츠를 추는 것처럼
轉個身後再繼續
가벼운 발걸음으로 몸을 돌려
계속해서 나아가세요

有時以人生就這樣了 食之無味卻心中罵嘴裡嚼
어떨 때는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이렇게
맛없는 것을 먹으며 마음속으로 욕을 씹어 넘겨야 하죠
不想安於平淡卻又平淡了 怎麼面對自己才好
안일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안일 해져버린
자신을 어떻게 마주하면 좋을까요?
人生才30 如圓舞曲的步伐
이제 겨우 삼십
마치 왈츠를 추는 것처럼
轉個身我要再出發
가벼운 발걸음으로 몸을 돌려
다시 출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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