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12

위수 (WISUE) -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Dear my last summer)

아침저녁으로는 이제 은근히 시원한 감이 있네요 벌써 여름이 떠나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시원섭섭하네요 ㅠㅠ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내 여름을 너에게 맡길게 저 푸르른 잎도 언젠가는 녹슬어버리고 우릴 감싸는 이 습한 공기도 사라지겠지 그렇다고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지나간 여름을 생각하지마 이 땅 위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줄게 이 땅 위에 모든 것 다 너의 것이야 잘 봐 이 살랑이는 바람과 일렁이는 물결 우릴 내리쬐는 햇빛 고요한 보라빛 새벽 흘러가는 시간 모두 다 우리 거야 그러니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오 그저 우린 긴 일직선의 한 점 위에 있을 뿐야 우리라는 이름은 언젠가 타버리겠지만 그렇다고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지나간 여름을 생각하지마 기억은 여기 이..

陳綺貞(천치쩐) - 偶然與巧合(우연의 일치)

욕심이 나는 곡이었는데 ... 번역이 많이 부족하네요 ㅠㅠ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偶然與巧合 우연의 일치 作詞/作曲 :陳綺貞 偶然與巧合之間 우연의 일치 사이에서 我們的選擇會不會 改變了世界 改變某一個人 우리의 선택은 세상을 어느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讓歷史重演 眼看忘了告別的蝴蝶 역사는 되풀이되죠 곧 잊힐 나비처럼 正努力在飛 當作不知道 열심히 날고 있을 땐 모르는 걸로 해요 星星和燭火 誰會先熄滅 별과 등불 누가 먼저 빛을 잃을까요? 若美麗的一切 總是看起來遙遠 만약 아름다운 모든 것이 언제나 멀게만 보인다면 親愛的 別悲傷 幸福不在他方 사랑하는 그대여 슬퍼하지 말아요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답니다 寂靜與喧嘩之間 고요함과 소란스러움 사이에서 發出的聲音會不會 改變了世界 改變某一個人 올려 퍼지는..

陳綺貞(천치쩐) - 小船 (조각배 Impressionism)

이 가수분은 台北某個地方때도 좋았는데 이 곡도 너무 좋네요 이번 곡은 어떤 분이 추천해 주신 곡이랍니다 그런데 한참을 잊고 있다가 이제야 번역을 하네요 가사가 다 좋았지만 저는 특히 "如果魔鬼離開了我 악마가 나를 떠난다면 天使也不會再停留 천사 역시 머물 수 없어요" 마지막에 이 가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번역이지만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 (ㅇㅅㅇ)b 小船 (조각배) 詞/曲:陳綺貞 一條小船在天空 하늘에서 조각배 하나가 決定再航行兩分鐘 다시 2분간 항해하기로 결정하죠 兩個光年再回頭 2광년을 돌아봐요 回頭看見你在等我 돌아보니 당신이 나를 기다리고 있네요 我們沿著河邊走 우린 강을 따라 걸었죠 一條河從你流向了我 한줄기 당신에게서 내게로 흐르는 강 我們什麼話都沒說 우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看見一條..

장아름 (ARUM) - We don’t need anything but love

비가 오니까요~^^ 추천 한 곡 안 할 수가 없네요 다들 파이팅 !! I fall in love with you dear I truly fall in love with you My heart is swimming in your blue eyes Whenever you look into my eyes I fall in love with you dear I truly fall in love with you My heart will be clinging to the sky Once your love touch me I am yours Wherever you are Whoever you are I don't want to care about that Oh dear however it hurts I will do..

蔡健雅(차이지엔야/Tanya Chua) -出走(떠나요)

거리두기도 연장이 되고 비는 쏟아지고 .... 갑자기 감성적이게 되네요 ^^ 언제나 부족한 번역이지만 재미있게 감상하셨으면 좋겠어요 (ㅇㅅㅇ)b 出走 떠나요 詞曲:蔡健雅 雷雨過後 큰 비가 지난 뒤에 出現了彩虹 무지개가 나왔어요 掀開被窩 이불을 박차고 終於可以出走 드디어 떠날 수 있어요 放鬆皺起的眉頭 편안한 표정으로 不再懷疑問是否 다시는 의심하지 않고 맞는지 물어볼 거예요 有種秘密陰謀 어떤 비밀스러운 음모가 在阻止人該有的生活 사람들의 앞을 가로막기도 하지만 I’ll go 臉戴著微笑 穿件薄外套 I’ll go 웃는 얼굴로 가벼운 외투를 걸치고 I’ll go I’ll go I’ll go go go 不確定會發生什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會愛上大海或沙漠 끝없는 바다와 넓은 사막을 사랑할 수 있을 거예요 隨著..

혼자 사는 사람들 (Aloners 2021)

간만에 쓰는 영화 추천인 것 같아요 영화 보면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이 있었고 주인공이 변해가는 모습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제 취향이었네요 오버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혼자 살고 있기 때문인지 영화가 보여주는 시선들이 참 마음에 와닿았고 간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로 "외로움도 1인분이면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 같은 영화 ...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에서도 보실 수 있답니다 ^^ (제가 설명하는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 것보다는 예고편을 한번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첨부합니다 ^^)

박필규 (Pil Kyu Park) - 문 (Question)

가사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오늘 유튜브에 공개된 걸 듣고 바로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ㅇㅅㅇ)b 문 어쩔 수 없는 것처럼 그저 웃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이 길에 서있네 쳇바퀴 돌 듯 그렇게 마냥 걸어가 밤하늘에 떠있는 별은 지금 어디를 밝히는지 오 내 목소리 듣고 있나요 길을 잃고 헤매고 있죠 그대에게로 달려가는 길 위에서 좁은 문은 닫혀져 가고 조금씩 더 희미해지는 알 수 없는 이 길 위에서 머리는 점점 조여가고 가슴은 점점 식어가고 텅 비어있는 유리병처럼 공허함만 메아리 쳐 오네 오 내 목소리 듣고 있나요 길을 잃고 헤매고 있죠 그대에게로 달려가는 길 위에서 좁은 문은 닫혀져 가고 조금씩 더 희미해지는 알 수 없는 이 길 위에서 어쩔 수 없는 것처럼 ..

중식이 (LUNCH) - 나는 반딧불

참 ... 마음이 아리는 곡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위로가 되는 그런 곡인 것 같아요 ^^ 파이팅!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

貝克小姐(Miss Bac.) - 嘿,凌晨三點還醒著的人(Hey, 새벽 3시에 아직 깨어 있으신 분)

새벽 3시 ... 고민이 많은 시간대인 것 같아요 저도 한 번씩 잠 못 들고 고민을 한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 말이죠 ^^ 여러분의 새벽은 평안하셨나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언제나 부족한 번역이지만 재미있게 감상하셨으면 좋겠어요 (ㅇㅅㅇ)b 貝克小姐(Miss Bac.) - 嘿,凌晨三點還醒著的人 Hey, 새벽 3시에 아직 깨어 있으신 분 詞/曲:鍾秉恩 演唱:沈筱卿/鍾秉恩 吉他編曲:鍾秉恩 嘿 你是不是在想著誰呢 헤이~ 당신은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나요? 夜深了還沒睡在做些什麼 밤이 깊었는데 아직도 안 자고 뭐 하나요? 嘿 你是否為生活打拼著 헤이~ 당신의 생활을 위해 필사적인가요? 為了那些你所愛的人們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嘿 還記得我們當初的天真 헤이~ 아직 기억해요? 우리가 천진했던 때를 現在是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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