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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정말 좋았던 ost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중에서 검정치마의 라는 곡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원래 우울한 곡들을 좋아하긴 하는데... 진짜 이건 너무 좋았어요 ㅋㅋ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은 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놨던 아픈 상처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

이상은(Lee Sang Eun) - 삶은 여행(Life Is a Journey)

내일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에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서 어떤 곡을 듣고 잘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블로그에 글도 적어요 ㅋ 개인적으로 정말 위로가 되는 곡에요 ^^ 다들 파이팅하시길 ~~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제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

깨비옥 (인천 #1 )

작년에 인천에 친구(23)*을 보러 갔다 ... 버스로 4시간 ...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끌려간 곳 ... 들어가기 전에는 가게가 너무 깔끔해서 카페인줄 알았다 하지만 곰탕집이라는 사실!! 다행히 식사시간을 피해서 기다림이 길지는 않았다 먹고 나서 정말로 몸이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다 힐링포션이 이런 느낌일까?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최근에 날이 쌀쌀해지니까 자주 생각이 난다. 아.... 인천 가고 싶다... 그냥 지금 이곳을 벗어나 어딘가 가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곰탕.... ㅜㅜ *참고: 친구(23)은 번노의 고등학교 친구로써 몇 없는 번노의 친구이다. 친구(23)은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열열한 팬이기 때문에 ... 본인이 23을 꼭 적어달라 이야기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일요일이니까 ... ㅠㅠ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 이소라

평안한 일요일에 커피를 마시면서 조용조용한 노래를 들으니까 너무 좋군요 ㅋㅋ 이 평안이 월요일까지 이어졌으면 .... 너무 좋겠다 ㅜ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 이소라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려 한다고 괜한 헛수고라 생각하진 말아요 내 마음이 헛된 희망이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려 한다고 나의 무모함을 비웃지는 말아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 걸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 걸요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그대 없이 나 홀로 하려 한다고 나의 이런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나를 설득하려 말아요

編織星空的人(별을 엮는 사람) - 脆樂團(Crispy/ 취러탄; 바삭바삭 악단!)

오늘은 조금 우울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노래 가사를 번역하다 보니까 기분이 좀 좋아졌습니다 ㅋㅋ 이 밴드 노래가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몇 부분... 번역이 좀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번역이었습니다 ^^ 그럼 다들 굿밤(good night) 하세요~^^ 編織星空的人 별을 엮는 사람 詞/曲:Skippy Lu 抬起頭 看天上 머리를 들어 하늘을 봐 一整片 煙火留下的光亮 하늘이 온통 반짝이는 불꽃으로 덮여 있어 眨呀眨呀眨呀眨呀 깜빡 깜빡 깜빡 깜빡 低下頭 雙腳旁 고개를 숙여 두 발 옆의 溼透的 影子悄悄被拉長 흠뻑 젖은 그림자가 조용히 길게 늘어지는 것을 봐 走呀走呀走呀 가자 가자 가자 星星排成的箭頭 별들이 화살표를 만들어 照亮迷路的夜空 길 잃은 밤하늘을 밝혀 哪裡才找的到 夢的入口 어디서 꿈의 입구를 찾..

2020-10-25(정밀아 - 꽃 + 봄빛)

뭔가 사람들과의 공감을 원하면서 한편으로는 공감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는 세상 모든 것은 명확하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세상은 그런 게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는 '나'라는 사람을 보면서 뭔가 가엽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그런 하루다.... (그래서 셀프 선물 ) 정밀아 - 꽃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또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일상의 기록 2020.10.25

정밀아 - 그런날

콘트라베이스 소리도 .... 너무 좋은 거 같고 무엇보다... 가사가 ㅋㅋ ㅜㅜ 노래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은데... 일단 저는 너무 좋네요 ㅋㅋ 저의 지금의 모습을 묘사하는 줄 알았아요 정밀아 - 그런날 창 밖을 올려봤더니 대책 없이 맑은 하늘이다 내가 대체 뭐하나 싶다 노을이 방안을 채운다 발을 뻗어 그림자를 만든다 발가락이 꿈틀거린다 내가 이리 살아있구나 숨 쉬는 게 부끄러운 하루다 음~으음~ 풀어진 머리칼을 묶고 흰셔츠를 걸쳐 입는다 흙빛 얼굴을 화장으로 가려본다 이제 밖으로 나가 보련다 아~~아~아아~ 도망갈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멍하니 내 빈손을 바라본다 숨어들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듣는 이 없는 탄식을 삼킨다 떠나갈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저녁바람 마른 소리 듣는다

轉圈圈(뱅글뱅글) - 脆樂團(Crispy/ 취러탄; 바삭바삭 악단!)

며칠간 노역(?)을 하느라 ... 블로그에 글도 못 쓰고 정신없이 몇 시간을 보냈네요.... 오늘도 집에 너무 늦게 와서 너무 졸린데.... 오늘 그냥 자면 내일 또 미룰 것 같아 일단 한 곡 번역했어요 사실 이 곡은 예전부터 번역하려고 찜해놓은 거 였는데... 노래 가사가 뭔가 심오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가사였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 ------------------------------------------------------------ 자고 일어나 수정 (10-24 05:35....) 팀 이름이 너무 좀 귀여워서 .... ㅋㅋ 추가해 봤어요 ~ 轉圈圈 뱅글뱅글 詞曲:盧羿安 Skippy 停在原地不動 陷在人潮之中 사람의 바다에 빠져 움직일 수..

하루를 마치면서...( BGM: Anson Seabra - Trying My Best)

저녁 운동을 마치고 책상에 책을 정리하면서 노동에 적합한 BGM을 찾다... 30분 .... 정도 이 노래만 들은 것 같아요 그냥 노래를 듣는 동안에 참 ... 좋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특히 'Cus I don't know The perfect road to go down but I know I'm trying my best I'm trying my best to be okay I'm trying my best but every day it's so hard And I'm holding my breath I'm holding my breath 'til I can say All of the words I wanna say From my heart 이 가사가 ... 참 마음에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솔..

일상의 기록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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