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 844

有一種悲傷(어떤 슬픔) - A-Lin(黃麗玲; 황리링)

오늘은 뭔가 좀 유명한 곡을 해보자 ... 하고 선곡을 했어요 (뭐... 모르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 한국에서 좀 유명한 곡으로) 영화 의 ost예요 (대만 제목은랍니다) 원곡은 대만 가수 A-Lin(黃麗玲; 황리링)이 불렀는데 저는 남자 배우분이 부른 버전이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 노래 실력을 떠나서 좀 더 적적한 분위기라.... ㅋㅋ 둘 다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A-Lin - 有一種悲傷(어떤 슬픔) 我不羨慕 太陽 저는 태양이 부럽지 않아요 照不亮你 過往 당신의 지난날들을 밝게 비춰주지 않으니까… 有些黑暗 我們 都一樣 조금의 어둠은 우리 모두 같아요 我太嫉妒 時光 저는 세월이 부러워요 能離開得 大方 쉽게 이별할 수 있으니까 不用開口 也就無需躲藏 말하지도 숨을 필요도 없이 有一種悲..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정말 좋았던 ost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중에서 검정치마의 라는 곡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원래 우울한 곡들을 좋아하긴 하는데... 진짜 이건 너무 좋았어요 ㅋㅋ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은 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놨던 아픈 상처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

이상은(Lee Sang Eun) - 삶은 여행(Life Is a Journey)

내일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에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서 어떤 곡을 듣고 잘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블로그에 글도 적어요 ㅋ 개인적으로 정말 위로가 되는 곡에요 ^^ 다들 파이팅하시길 ~~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제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일요일이니까 ... ㅠㅠ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 이소라

평안한 일요일에 커피를 마시면서 조용조용한 노래를 들으니까 너무 좋군요 ㅋㅋ 이 평안이 월요일까지 이어졌으면 .... 너무 좋겠다 ㅜ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 이소라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려 한다고 괜한 헛수고라 생각하진 말아요 내 마음이 헛된 희망이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려 한다고 나의 무모함을 비웃지는 말아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 걸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 걸요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그대 없이 나 홀로 하려 한다고 나의 이런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나를 설득하려 말아요

編織星空的人(별을 엮는 사람) - 脆樂團(Crispy/ 취러탄; 바삭바삭 악단!)

오늘은 조금 우울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노래 가사를 번역하다 보니까 기분이 좀 좋아졌습니다 ㅋㅋ 이 밴드 노래가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몇 부분... 번역이 좀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번역이었습니다 ^^ 그럼 다들 굿밤(good night) 하세요~^^ 編織星空的人 별을 엮는 사람 詞/曲:Skippy Lu 抬起頭 看天上 머리를 들어 하늘을 봐 一整片 煙火留下的光亮 하늘이 온통 반짝이는 불꽃으로 덮여 있어 眨呀眨呀眨呀眨呀 깜빡 깜빡 깜빡 깜빡 低下頭 雙腳旁 고개를 숙여 두 발 옆의 溼透的 影子悄悄被拉長 흠뻑 젖은 그림자가 조용히 길게 늘어지는 것을 봐 走呀走呀走呀 가자 가자 가자 星星排成的箭頭 별들이 화살표를 만들어 照亮迷路的夜空 길 잃은 밤하늘을 밝혀 哪裡才找的到 夢的入口 어디서 꿈의 입구를 찾..

정밀아 - 그런날

콘트라베이스 소리도 .... 너무 좋은 거 같고 무엇보다... 가사가 ㅋㅋ ㅜㅜ 노래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은데... 일단 저는 너무 좋네요 ㅋㅋ 저의 지금의 모습을 묘사하는 줄 알았아요 정밀아 - 그런날 창 밖을 올려봤더니 대책 없이 맑은 하늘이다 내가 대체 뭐하나 싶다 노을이 방안을 채운다 발을 뻗어 그림자를 만든다 발가락이 꿈틀거린다 내가 이리 살아있구나 숨 쉬는 게 부끄러운 하루다 음~으음~ 풀어진 머리칼을 묶고 흰셔츠를 걸쳐 입는다 흙빛 얼굴을 화장으로 가려본다 이제 밖으로 나가 보련다 아~~아~아아~ 도망갈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멍하니 내 빈손을 바라본다 숨어들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듣는 이 없는 탄식을 삼킨다 떠나갈 곳도 없어 문 앞에 서서 저녁바람 마른 소리 듣는다

轉圈圈(뱅글뱅글) - 脆樂團(Crispy/ 취러탄; 바삭바삭 악단!)

며칠간 노역(?)을 하느라 ... 블로그에 글도 못 쓰고 정신없이 몇 시간을 보냈네요.... 오늘도 집에 너무 늦게 와서 너무 졸린데.... 오늘 그냥 자면 내일 또 미룰 것 같아 일단 한 곡 번역했어요 사실 이 곡은 예전부터 번역하려고 찜해놓은 거 였는데... 노래 가사가 뭔가 심오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가사였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 ------------------------------------------------------------ 자고 일어나 수정 (10-24 05:35....) 팀 이름이 너무 좀 귀여워서 .... ㅋㅋ 추가해 봤어요 ~ 轉圈圈 뱅글뱅글 詞曲:盧羿安 Skippy 停在原地不動 陷在人潮之中 사람의 바다에 빠져 움직일 수..

魏嘉瑩(웨이지아잉) - 他從不掙扎(그는 한 번도 애써 발버둥 치지 않네요)

뭔가 쉽겠지? 하고 시작한 곡인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좀 당황했습니다 허밍 부분과 가사의 반복이 많아서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특히 번역하면서 掙扎zhēngzhá*라는 단어가 ...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발악하다/발버둥치다/힘써 버티다 등의 뜻이랍니다 .... 뭔가 필사적으로 살려고 아둥바둥? ... 뭐 더 가볍게 표현하기도 하구여 ㅋㅋ) 개인적으로 지금 제가 제 존재를 위해 애써 발버둥 치고 있는 상황이라 애써 발버둥 치다 .... 라고 번역을 했는데 .... 좀 더 고급 진 표현이 없을까 하는 미련이 남네요 ㅜㅜ 그래도 노래를 감상하는데 방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불안+두려움)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ㅇㅅㅇ)..

윤지영 (Yoon Jiyoung) - 부끄럽네(Shame)(Daily 노래추천)

음.... 곡을 쓰신 분께서는 사랑 이야기를 쓰신 거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치관을 공유했다고 생각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뭔가 나만 다름을 인식했을 때가 있어요 .... 그냥 그때가 생각이 났어요 ㅜㅜ 그때 정말 부끄러웠거든요 ...... 윤지영 (Yoon Jiyoung) - 부끄럽네(Shame) 멀어지는 널 잡지 못했어 우린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난 떠나기 쉬운 존잰가봐 같이 가자 손 내밀었는데 넌 뒤돌아보지도 않았네 민망하게 주머니를 찾는 손이 부끄럽네 우리가 했던 모든 말이 부끄럽네 너에게 말한 내 모든 꿈이 사라져버렸으면 해 차라리 없던 일이 됐으면 널 미워하지는 않아 우린 여기까지니까 괜찮아 다만 묻고 싶은게 있어 근데 하지 않는게 좋겠어 같이 가자 손 내밀었는데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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