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非중국어 357

프롬(Fromm) -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10월의 마지막 밤에 ... 자꾸 미끄러지는 이 마음을 어떡해야 하나 자꾸 슬퍼지는 이 마음을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거리에 웃음소리 들려 뭉클하다는 듯이 갈 곳이 있다는 듯이 비가 그쳐 상쾌하다는 말소리에 하늘을 올려보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이 가장 보통의 저녁에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바람 소리 사락거리는 가로수길에 그림자가 길어 가을이 왔다는 듯이 언제나 그랬던 듯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만 자꾸 떠오르네 견딜 수 없다는 듯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시월의 마지막 저녁에

우주(uju) - 우리는 사진 속에 갇혀 있지만(Trapped in the Picture)

다들 평안한 새벽 되세요 난 저물어가는 한때 찬란했던 우리를 알고 더 말하지 않아도 마주친 눈빛으로 이별하네 우 우리는 빛나던 두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지만 우 우리의 마지막 눈을 마주칠 수 없었네 오 그대여 시간이 지나면 추억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어 오 지나간 예전에 우리가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우 눈물만 흘리며 나는 어떤 말도 못 했지만 우 우리의 다음은 서로 웃으며 인사하길 오 그대여 시간이 지나면 추억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어 오 지나간 예전에 우리가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기억되기를

악동뮤지션(AKMU)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

정말 가사가 ...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찬혁이 군대를 다녀와서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명곡을 만들었더라구요 아마 평생 듣지 않을까 합니다 ^^ 이번 주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주마..

이수현(Lee Suhyun of AKMU) - 소리(Sori)

오래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너무 좋네요 ^^ 소리 별이 둥실 떠오른다 너도 함께 떠오른다 두 손을 휘이 젓고 다시 또 저어도 그대는 계속 떠오르죠 눈물이 툭 떨어진다 들킬까 닦아버린다 그대는 왜 이리 모질게 아픈가요 나의 마음에 이렇게도 멀리 저 멀리 들려오네요 그대 숨소리 그대의 목소리 꿈에서도 아픈 그대의 소리 구름따라서 바람따라서 매일 걸으면 혹시나 보일까 너의 그 아름다운 웃음 별빛이 툭 떨어진다 그대가 더 생각난다 오늘도 눈에 밟혀 서성거리죠 마음도 그리움 때문에 아파오죠 그댄 왜 이리 보고싶죠 멀리 저 멀리 들려오네요 그대 숨소리 그대의 목소리 꿈에서도 아픈 그대의 소리 구름따라서 바람따라서 매일 걸으면 혹시나 보일까 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를 당신이 밟는 어디라도 내 몸 하나 뉠 곳 없어도 그..

브로콜리너마저(Broccoli you too) - 단호한 출근(Way to Work)

내일도 단호한 출근을 하기 위해서 ... 자기 전에 추천해 봅니다 ^^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ㅇㅅㅇ)b 단호한 출근 망설이는 순간 딴 생각처럼 끼어드는 차들 좁아지는 도로 위에 나는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항상 출발해야 할 때면 사소한 일들이 마음을 걸고넘어져 의미 없이 현관을 헤매지 도망치고 싶은 날은 매일매일인데 돌아갈 곳이 없는 나는 길 위에서야 달콤하게 꿈을 꾸네 단호하게 마음을 먹고 출발할 시간 아니 망설이지 않고 움직여야만 벗어날 수 있는 정체된 이 길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삼켜 봅니다 도달하는 곳이 어디인지 생각하기엔 너무 피곤한 시간 망설이는 순간 깜빡이도 없이 끼어드는 생각들 도망치고 싶은 날은 매일매일인데 돌아갈 곳이 없는 나는 길 위에서야 달콤하게 꿈을 꾸네 단호하게 마음을 먹고..

이상은(Lee Sang Eun) - 비밀의 화원

오늘의 추천곡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ㅇㅅㅇ)b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꺼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뒤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가야지 아침하늘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랄라라라라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

강백수 - 집에 가고 싶다

요즘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이 노래가 자주 떠오르네요 겨울이 오니 움직이기 싫습니다 ㅠㅠ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 https://youtu.be/flFElLSJ1jY 집에 가고 싶다 아, 지루하다 아, 재미 없다 아, 하기 싫다 아, 의미 없다 다 때려 치우고 집에 가고 싶다 침대에서 뒹굴뒹굴 고양이랑 놀고 싶다 피자나 한 판 시켜 놓고 테레비나 보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아, 피곤하다 아, 배고프다 아, 재수없다 아, 꼴 보기 싫다 다 때려 치우고 집에 가고 싶다 침대에서 뒹굴뒹굴 고양이랑 놀고 싶다 피자나 한 판 시켜 놓고 테레비나 보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맥주나 마시고 싶다 봤던 영화 틀어놓고 멍 때리고 싶다 그러다 스르르 잠이 들어 늦..

김민성 (kimminseong) - 바다만 해질 테요 (Like The Ocean)

이번 한 주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바다만 해질 테요 어지러운 나에게 마음 일렁이는 말들 흘리지 마요 그런 의미 없는 말에도 생각 없는 말에도 밤새 흔들리는 나예요 그댄 아무렇지 않겠지만 나는 아니에요 어지러운 내 맘에 그대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마요 그럼 잊으려고 해봐도 안 보려고 애써도 참을 수가 없는 나예요 그댄 익숙해져 있겠지만 나는 아니에요 하루도 아쉬웁지 않았던 적 없지만 그대가 불어올 때 난 또 다짐하게 돼 이제 난 저 바다만 해질 테요 다 받아들여 줄 테요 이제 난 저 바다만 해질래요 그댈 실을 수 있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대만 있으면 돼 난 너 하나 보면 돼 이제 난 저 바다만 해질 테요 다 받아들여 줄 테요 이제 난 저 바다만 해질래요 그댈..

주윤하 (Juyoonha) - 친구가 했던 말 (my friend said)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친구가 했던 말 아침에 문득 누운 자리를 보다 행여 떨어져 있을 지난 꿈을 찾다가 이불 가득히 내려앉은 걱정들 외면하지 못해 두 손 한 움큼 쓸어 담고서 어제와 똑 닮은 하루를 걷는다 어깨를 누른 짐이 너무 무거워 조금 쉬었다 갈까 저 그늘은 날 반겨줄까 터벅터벅 날 닮은 발걸음들 낯설지가 않아 문득 생각난 오래 전 나의 친구가 했던 말 너무 걱정 마 나도 여전히 이 세상이 자신 없지만 네가 불행할 만큼은 애쓰지 마 중요한 건 바로 너야 바보 같은 난 귀담아들을 힘조차 없었지만 너는 꼭 기억해 주길 바래 내 친구야 너무 걱정 마 나도 여전히 이 세상이 자신 없지만 네가 불행할 만큼은 애쓰지 마 중요한 건 바로 너야 바보 같은 난 귀담아들을 힘조..

잔나비(JANNABI)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Summer)

굿나잇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 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 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 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 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