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4

대만 맛집 추천(마취방 ma zui fang 麻醉坊)

타이베이 동문(東門)에 마취방...이라는 다소 의심스러운 이름을 가진 음식점이 하나 있다 필자도 지인에게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머리 위로 물음표가 떠올랐다 마....마취방??? 하지만 뭔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달리 평범한 음식점이다 심지어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면 요리를 추천한다 일단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그리고 내부 사진 가게가 크지 않은 편이다 이것저것 시켜먹었는데 그 중에서 泡菜肉絲拌麵(파오차이로스빤미엔) 과 麻味擔擔麵(마웨이딴딴미엔) /川味擔擔麵(촨웨이딴딴미엔)를 추천하고 탕은 雞湯(찌탕)을 추천한다 (참고로 다른 안주와 음식들도 나쁘지 않았다) 메뉴판 마취방이 있는 동문(東門)의 융캉지에(永康街)는 기념품 살 곳도 많이 있고 다른 음식점이나 카페도 많아서 관광객들이나 현지인들도 ..

real guts cafe(特有種商行) (대만 # 4)

중샤오신셩역(忠孝新生站) 2번 출구로 나와 세븐일레븐 쪽으로 내려와 세븐일레븐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정말 카페가 없을 것 같은 골목 중간에 뜬금없이 카페가 하나 등장한다 (하지만 정말 이쁜 카페다...) 처음 갔을 때는 몰랐는데 인터넷으로도 뭔가 많이 파는 것 같다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보기를 바란다 대만에서 선물 살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 www.realguts.com.tw/ REALGUTS 特有種商行 以台灣電影老道具創作出復古且滿有溫度的場域,更大量使用台灣農產品自製手工餐飲。 店內不僅無用餐時限,更微笑歡迎隻身前來的你。一杯好咖啡可以暖起你的手、一處好空間可以暖起妳的 www.realguts.com.tw 이건 그때 마셨던 라때와 ... 화분 (저 화분은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화분을 마셨는데..

後門咖啡(후문카페)(대만 # 2)

대만에 가서 처음 어학당을 가고 어학당을 다니면서 가장 자주 갔던 카페가 바로 저곳 후문카페!! 대만대학교 후문... 내가 좋아하던 브런치 집과 볶음밥 집을 지나 커지따로우역(科技大樓站)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카페다 비록 지금은 폐업을 했지만....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이미 폐업을 했다고 뜬다...) 너무 아쉽다 ㅜㅜ 타이베이에는 찻집과 카페가 정말 많다 내가 다 다녀본 건 아니지만 커피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 심심하면 찾아갔었다 학교를 마치고 밥을 먹은 뒤 숙제하면서 커피를 마시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가면 숙제를 자꾸 안 해서.... 숙제를 하고 집에 갔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였다... 구수한 커피향 따듯한 풍경 조용조용한 재즈음악 너무 좋았다

孫爸麵館(순빠미엔관/손자와 아버지의 국수집?)(대만 # 1)

대만에서 가장 많이 먹으러 간 음식점을 이야기 하라면 나는 바로 孫爸!(순빠!)라고 이야기한다 孫爸(순빠) 정확하게는 孫爸麵館(순빠미엔관) 로컬 사천요리집이다 자주 갔던 이유를 꼽으면 일단 내가 살았던 원룸 바로 밑에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가까웠다 3분 컷?(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 3분이나 걸린 거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 정말 맛있다 미친 맛있라고 할까?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먹었던 거 같다 처음은 지인의 소개로 먹게 되었고 먹자마자 "이게 뭐지? 무슨 맛이지?"했었다 먹어본 적이 없는 맛과 향이었는데.... 다음날 갑자기 또 먹고싶어진다 (아직도 내 어휘력으로는 이 집의 맛을 표현할 길이 없다) 하지만 아직도 대만으로 놀러 가거나 하면 꼭 한 번은 들르는 곳이다 일단 자주 먹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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