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일기를 쓰자 #13 (20221007) 오래간만에 퇴근한 동생과 ... 열띤 토론 한참을 심각하게 이야기하다 다행히 마지막엔 웃었다 너무 달라 힘들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다 그리고 그 다름 속에서 나를 발견한다 부족한 것도 좋은 것도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8
Project 일기를 쓰자 #12 (20221006) 목요일이면 벌써 일주일이 끝이 난 느낌이다 특히 목요일 저녁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난 뒤면 어째서 인가 내일이면 휴일일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내일도 출근을 하겠지? ... ㅠㅁㅠ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7
Project 일기를 쓰자 #11 (20221005)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어제까지 선선했는데 ... 변화는 항상 갑작스럽다 계절이 변할 줄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갑작스럽다 느껴진다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6
Project 일기를 쓰자 #10 (20221004) 변수 .... 나는 돌발 변수에 너무 약하다 특히 일정이 틀어지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일을 손에서 던진다 오늘도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 간신히 버티기만 하고 왔다... 그냥 보면 참 별일 아닌데 나에게는 너무 크게 보인다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5
Project 일기를 쓰자 #9 (20221003) 실수의 반복 ... 참 같은 곳에서 무너지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 나름 노력을 해도 매번 같은 곳 ... 이건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일까? 그만큼 극복하기 힘들다는 것일까?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4
Project 일기를 쓰자 #8 (20221002) 일요일이면 ... 항상 뭔가가 아쉽다 일주일 동안 더 열심히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반성 그리고 그런 아쉬움 속에서 그런대로 열심히 살았다는 보상심리 나는 언제나 보상심리 쪽이 힘이 강한 거 같다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3
Project 일기를 쓰자 #7 (20221001) 오늘은 ... 일일 아르바이트를 갔다 아는 사장님께서 급하게 일손이 부족하다고 ... 힘들었다 ... 안 하던 일을 하려니 정말로 다음부턴 전화를 가려서 받자 ... ㅠㅁㅜ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2
Project 일기를 쓰자 #6 (20220930) 게으름에는 가속도가 있는 것 같다 어제도 충분히 시간은 있었지만 "오늘은 좀 쉬어야 해 " 라고 쉬기 시작하니 종국에는 아무것도 못했다 ... 아무것도 안 하는 건 계획에 없었는데도 말이다 아무것도 안 하기 시작하면 더욱 아무것도 안 하게 되고 바쁘기 시작하면 점점 더 바빠지는 것 같은 느낌 바쁨과 게으름 사이 속도 조절이 중요한 것 같다 글/번노의 일기장 2022.10.01
Project 일기를 쓰자 #5 (20220929) 오래간만에 한 장거리 운전과 과식 먹구름이 낀 것 같이 오늘은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 고작 하루 ... 평소와 달랐을 뿐인데 정신을 못 차린다 뭐가 문제일까? 조금만 더 운동에 시간을 쓰자 ... 글/번노의 일기장 2022.09.29
Project 일기를 쓰자 #4 (20220928) 오늘은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유한한 삶... 언제 끝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삶 속에서 나는 잘 살고 있는가? 과연 이렇게 살아가는 게 맞는 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운전을 해서 가는 차 속에서도 밥을 먹을 때도 집으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도 씁쓸한 물음들로 가득한 하루였다 글/번노의 일기장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