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3

판웨이치(范瑋琪) - 내게 어울리는 나(恰如其分的自己)

과연 ... 나답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른이 되면 분주하고 복잡한 사회 속에서 여러 가면들을 수시로 바꿔 쓰며 그때그때의 배역을 소화하기만으로도 힘에 벅찬데 .... 나 다움을 찾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머릿속에서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하고 그걸 원동력 삼아 힘을 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늘 부족한 번역이지만 오늘도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요 ^^ 파이팅 입니다 !!! (음악만) (MV) 恰如其分的自己 내게 어울리는 나 作詞 葛大為 作曲 徐佳瑩 追 上個星期剩的半集韓劇 반쯤 본 한국 드라마를 마저 보며 倒一杯紅酒 慢慢等它醒 포주 한 잔을 따라 천천히 깨우죠 要等孩子睡去 先生不在家裡 아이들이 자러 가길 기다려요 남편이 돌아오기 전에 有個平行世界 하나의 평행세계가 존재하죠 像從蟲洞穿過去 마..

大福利排骨大王(따푸리 파이구 따왕=雞腿飯)(대만 # 3)

대복리(큰 복지?) 갈비 대왕? 음... 크게 복지를 좋게 만드는 갈비 대왕? 해석할수록 미궁이다 나와 지인들은 그낭 찌퇴이판(雞腿飯/ 닭다리 덮밥?) 먹으러 가자고 했었다 대만대학교 정문 앞 공관 야시장 쪽 횡단보도를 건너 안경점을 지나 오른쪽 골목을 보면 보인다 이곳도 많이 간 것 같다 일주일에 1번 이상?? 이 집은 일단 싸다... 덮밥 하나에 100NTD 내가 있었을때 대략 3400원 정도? 대만이 전체적으로 먹는 물가가 저렴해서 더 저렴한 식당도 있지만 이렇게 가격대 대비 맛도 있고 양도 괜찮은 식당은..... 많다 ㅋㅋ 대만은 정말 먹거리 천국인 거 같다 아무튼 정말 맛있는 집이다 학교에서 공부하다 한 끼 먹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 쩐주나이차가 맛있는 집이 몇 군대 있어서 밥..

後門咖啡(후문카페)(대만 # 2)

대만에 가서 처음 어학당을 가고 어학당을 다니면서 가장 자주 갔던 카페가 바로 저곳 후문카페!! 대만대학교 후문... 내가 좋아하던 브런치 집과 볶음밥 집을 지나 커지따로우역(科技大樓站)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카페다 비록 지금은 폐업을 했지만....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이미 폐업을 했다고 뜬다...) 너무 아쉽다 ㅜㅜ 타이베이에는 찻집과 카페가 정말 많다 내가 다 다녀본 건 아니지만 커피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 심심하면 찾아갔었다 학교를 마치고 밥을 먹은 뒤 숙제하면서 커피를 마시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가면 숙제를 자꾸 안 해서.... 숙제를 하고 집에 갔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였다... 구수한 커피향 따듯한 풍경 조용조용한 재즈음악 너무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