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있었을 때 나는
景美란 곳에 살았다
지하철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숙소가 있었고
집 반대 방향으로 가면 5분 거리에
야시장이 .... 있었다
집에 주방이 없었기에 매일 무언가를
사 먹거나 포장해 와서 먹었다
그리고 집 안에서 공부하기에 조금 답답함을
느껴서 카페를 정말 많이 다녔다
수업을 마치고는 학교 근처에 카페를 갔었지만
쉬는 날이면 집 근처 카페도 종종 찾아갔었고
오늘 소개할 카페가 집에서 도보 6~8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집 근처 카페다
카페 이름은 聞山自家焙煎珈琲館(원산 자가배전 가배관)이다
아마도 본인들이 원두를 직접 수입하고 로스팅하고 모든 과정을
해서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 같다
위치는 그냥 지하철 景美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큰 도로 반대편 공원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바로
찾을 수 있게 길가에 딱 있다
외관은 이런 느낌이다 .... 그냥 아담하다
하지만 밤에 보면 훨씬 이쁘다
비록 사진을 찾지 못했지만 ...
사실 내부도 별건 없다
아담하고 조용해서
책 읽는 사람들이 많은
그런 카페다
이때만 해도 블로그나 이런 걸 할 생각이 1도
없었을 때라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 찍었는데
정말 분위기가 좋다
오래돼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풍기는 아늑함? 같은 게 있다
커피향도 너무 좋고
공부나 책 읽기에 좋은 곳이다
(ㅇㅅㅇ)b
오늘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데
갑자기 이 카페 생각이 막 나서
외장하드를 있는 대로 뒤져 이렇게
글을 적는다
빨리 코로나가 정리되고 다시 대만으로 놀러 가고 싶다
ㅜㅜ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만으로는
이 카페의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는 것 같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사진을 조금 공수해 봤다
참고하길 바란다
www.facebook.com/wenshanro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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