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는 = 愛입니다 ^^ ㅋㅋ
저는 체리필터의 경쾌한 곡들도 좋아했지만
좀 어두운 곡들도 너무 좋더라구여
꿈꾸는 세일러 라든지 ....
개인적으로는 이 곡은 제목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제 자신을 봤을 때
어딘가 어둡고 황량한 곳이 있고 ...
정말 이 곡의 제목처럼 마음 어딘가 폐허가
있는 것 같았거든요 ^^
이 곡의 가사처럼 절절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 공감이 된다고 할까요? ㅋㅋ
아... 안드로메다 후속 앨범 나왔으면 좋겠네요 ^^
내 안의 폐허에 닿아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 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쳐 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검게 그을린 날개를 펼치며
목 쉰 소리로 노래하네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시간 괜찮으시면 듣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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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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