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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比悲傷更悲傷的故事(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More than Blue)

번노 2020. 10. 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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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모어 댄 블루>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이 영화는 

대만의 임효겸(林孝謙)감독이 권상우, 이보영씨가 주연한 한국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에요. 

 

꽤 흔한 소제인 암(제 기억으로는 백혈병... 이었던 거 같아요 ^^)걸린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포기? 밀어내는? 그런 영화랍니다. 이 영화는 한발 더 나가지만요...(좋은 짝을 찾아주겠다고 다른 사람 결혼 파토 내고 ..... )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영화 내용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에요 ...

답답한 부분도 많이 있고 구멍들도 엄청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괜찮았던 영화 같아요

생각해 보면 영화 전반적인 색감? 때문인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따듯한 생감을 좀 좋아해서요 ㅋㅋ 

 

영화ost를 번역한 김에 짧지만 영화도 소개해 봤어요 ^^ 

 

 

그리고 나름 괜찮았던 대사들도 가져와 봤어요 ...

(뭔가 명대사 안 하고 넘어가면 섭섭해서^^)

 

人一旦習慣,那才是比悲更悲的事。

(사람이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것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일이야)

“人婚?”“當你老的候,或是需要被照候,那人可以理直氣壯地一直陪在。” 

("사람은 왜 결혼을 할까?"

"당신이 나이 들었을 때 혹은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그 사람이 당당하게 당신의 곁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야!")


“如果有下子,我想戒指、眼、床、筆記本、這樣就可以一直在。”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 나는 반지, 안경, 침대, 공책이 될 거야. 그러면 계속 네 곁에 있을 수 있으니까)



不想要美好的人生,可是我時間了。 

(누구나 아름다운 인생을 원해.... 하지만 내겐 시간이 없어)

“我要的/不是在寒冬中送我的人,而是下雨天陪我一起吃冰的人,我要的不是守我的人,而是和我一起冒的人,我要的不是人,是 

(나는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빗속에서 나와 얼음을 먹어줄 사람을 원하고, 나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줄 사람을 원해 ... 나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너를 원해 )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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