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했을 때 저는 엄청나게 겁이 많은 사람인 거 같아요 잘하는 것도 많이 없고 준비도 항상 너무 부족하죠 그래서 늘 어쩔 줄 몰라 하고 틀린 판단을 많이 하기도 하며 포기도 잘하죠 ... 그래서 매번 내일이 오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시간과 사람들은 저를 기다려 주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회색인 느낌 ... 특히 최근 몇 년의 12월 31일은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되어있는 준비는 없고 실력은 늘지 않고 시간은 빛의 속도이고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다들 너무 잘하고 말하면 끝도 없는데 그래도 최근에는 스스로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신을 스스로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처참하게 실패했죠 결국 사람을 바꾸는 건 다른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