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 따듯함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정말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는 건지 ... 훈훈하다는 따듯하다는 느낌을 다시 받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죄책감도 드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들은 이 노래가 저에게는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비록 오늘의 날씨는 별로지만 따듯한 하루 되시길 .... 오랫동안 떠돌다 돌아온 곳에 따뜻한 아랫목에 누웠더니 문밖엔 아이들 노는 소리 그릇에 달그락 숟가락 소리 미안해요 걱정했나요 아무것도 묻지 않고서 문을 열고 가만히 기다리는 마음이 보여요 그리웠죠 눈을 감고 가만히 돌아봅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리던 소리가 들려온다 마루도 삐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