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왔습니다... 다행히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을 때 조깅이 끝나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분 좋게 웨이트를 하고 몸을 풀고 샤워를 하고 그렇게 밥을 먹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뉴스를 보는데 참 마음이 무거웠어요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다들 ... 너무 힘들겠구나 여기저기서 힘들다 어렵다 좋지 않다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너무 많이 오가는 말들로 인해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방에서 혼자 해봤습니다 답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 그래도 저는 노래를 듣는 짧은 순간만큼은 뭔가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이렇게 또 나누어 봅니다 파이팅! 강아솔 - 아무 말도 더 하지 않고 불 꺼진 방 긴 슬픔이 내려 앉은 이 곳에 나는 혼자 있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