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 이적 형님 노래를 들으니까 항상 누렸던 것들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이 아닌지 ...고민하게 되네요 ㅠㅠ 매번 이리 연말이 다가오면 후회하고 연초에 결심하고 연중에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