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라는 말을 대신할 말이라... ^^ 너는 어느 얼굴 없는 소설가의 문학 첫 문장 아니 그걸론 부족한데 너는 어느 이름 없는 소설가의 마지막 문장 안돼 이것도 부족한데 너는 나의 수레바퀴 아래서 너는 나의 호밀밭의 파수꾼 너는 나의 헤밍웨이 요조 나는 너를 나는 너를 계속 읽고 싶어 닳아 없어질 때까지 계속 읽고 싶어 해져 찢어질 때까지 계속 읽고 싶어 닳아 없어질 때까지 계속 읽고 싶어 해져 찢어질 때까지 너의 말은 시가 되어 텅 빈 책에 받아 적히고 그걸 평생 들고 다닐 거야 너의 노랜 글이 되어 내 눈 속에 깊이 박히고 모두 너를 듣게 될 거야 너는 나의 노르웨이의 숲 너는 나의 데미안 너는 나의 설명할 수 없는 책 나는 너를 나는 너를 계속 읽고 싶어 닳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