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非중국어

DUSKY80 - 중경삼림(中京森林) (SEOUL EXPRESS)(Daily 노래추천)

번노 2020. 10.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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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관련해서 노래를 찾다가 하나 더 찾았어요 ㅋㅋ 

 

대학에서 교양으로 중국 영화 수업을 들었는데 

저는 그때 중경삼림(重慶森林)을 처음으로 봤었어요 

 

전반적으로 OST들이 다 좋았고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혹시 한가하시면 한번쯤 ?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곡이 더 반가웠어요 

이 곡 제목을 지은 분은 정말 센스가 남다르신 것 같아요

제목만 봐도 서울의 빌딩 숲의 이미지가 막 떠오르는 것 같아요 

(사실 좀 부럽습니다 한자를 얼마 바꾸지

않고 곡의 의미를 너무 잘 담아서 ....

저는 언제쯤 이렇게 센스가 생길까요? (ㅜㅁㅜ))

 

당연히 곡도 너무 좋구여 ㅋㅋ

 

저는 특히 중간중간에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MV에서 중경삼림 영화의 분위기를

너무 잘 가지고 온 것 같아요   

 

저는 한동안 자주 들을 것 같아요 ~^^ 

 

 

중겸삼림(中京森林) 

나는 하염없이 달려가고 있어
숱한 외로운 나날들을 삼키며
무엇을 향해 난 달려가는 걸까
다시 난 제자리에 서 있을 뿐

화려한 도시 속을 걷고 있어도
나는 나만의 생각 속에 잠긴 채
까만 밤하늘을 보고 있을 때면
지금 난 어디쯤 있는 걸까?

모두 다 바쁘게
어디론가 사라져만 가고

어두운 이 도시에
빛이 내리면
니가 보일까?

우린 그저 스쳐 지나가는 불빛들처럼
마음대로 일렁이며 춤추고 있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잊혀진대도
나는 노래할 게 오

변하는 건 없다고 난 믿었었지
상처 입은 내 안에 웅크린 채
흔들리는 이 도시 속에서야 난
알았네 영원할 수 없다는 걸

모두 다 바쁘게
어디론가 사라져만 가고

어두운 이 도시에
빛이 내리면
니가 보일까?

우린 그저 스쳐 지나가는 불빛들처럼
마음대로 일렁이며 춤추고 있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잊혀진대도
나는 노래할게 오

우린 그저 스쳐 지나가는 불빛들처럼
마음대로 일렁이며 춤추고 있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잊혀진대도
나는 노래할게 오

같은 시간 속을 함께 살고 있어도
어쩌면 언젠가 스쳐 지나갔어도

다시는 영원히 우린 볼 수 없어도
널 위해 노래할게 오

우우우우
노래할게 오
우우우우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시간 괜찮으시면 듣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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