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주말 같지 않은 것은 왜일까요? 코로나의 길고 긴 터널이 끝나나 했는데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주말입니다 ㅠㅁㅠ 그래도 파이팅입니다!! 겸(GYE0M) - 어른 다 똑같은 사람인듯해 마음을 보여줄수록 깊어가는 새벽 흘릴 눈물이 많아지는 걸 사랑한 만큼 잃어가는 건 누구든 아는 사실이야 다 그런 건 아니라 믿던 나도 이젠 알 듯해 아직 어린 나를 어른이라 말하고 그저 여린 맘을 단단하다 믿는 것 여전히 고집 센 날 굳세다고 믿는 것 혼자 억지를 부리며 나이를 먹는 것 그렇게 나도 똑같은 사람인듯해 내민 손을 보고도 꽉 잡아주지 못해 놓친 네가 생각나는 걸 사랑한 만큼 기억하는 건 누구든 아는 사실이야 그 기억들이 내겐 점점 무뎌진다는 게 조금 잔인해서 변명을 늘어놨어 살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