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수 5

강백수 - 오피스 (Office)(직장인들을 위한 추천 곡!!)

직장에 다닐 때 가장 많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런 노래 가사인 것 같아요 ㅜㅜ 우리 모두 파이팅!! ㅜㅁㅜ 언젠가는 .... 오피스 짧은 점심시간, 한숨이 나온다 급하게 밥을 먹고서 커피를 마신다 하늘은 파랗고 날씨도 좋은데 그것도 모른 채 빌딩에 갇혔네 출근하자마자 퇴근이 그립고 퇴근하자마자 출근이 두렵고 그렇다고 그만 둘 용기는 없는데 계속 이렇게 살 자신도 없는데 월화수목금토일 (평일은 길기만하고) 주말은 짧기만 하고 (내내 술만 마셨고) 벌써 월요일 하루하루 열심히 (한 눈 팔지 않고서) 살아가다보면 정말 (언젠가 언젠가는) 행복해질까 그런 날이 올까 이러자고 그렇게 공부했나 싶고 뭐하자고 이렇게 돈을 버나 싶고 반쯤 눈이 풀린 부장님을 보면 저게 먼 훗날의 내 모습인가 싶고 월화수목금토일 (평..

강백수 - 24시 코인 빨래방

사심 가득한 추천 곡 2!! 최근에 연속 재생으로 가장 많이 들은 곡이 아닌가 합니다 운전하면서... 특히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24시 코인 빨래방 술을 많이 마신 걸까 고향이 그리운 걸까 늦은 밤 까닭 없는 외로움에 슬퍼진 걸까 오랫동안 만나왔던 여자와 헤어진 걸까 하지 말았어야 했던 말을 후회하는 걸까 등록금을 걱정하다 휴학을 해 버린 걸까 호기롭게 시작한 사업이 실패를 한 걸까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친 걸까 그냥 돌아서기엔 아쉬움이 큰가 차가운 유리창 너머에는 그가 울고 유리창 표면에 그를 닮은 내가 울고 우리에겐 눈물의 이유가 너무 많고 세탁기는 무심하게 윙윙 돌고 모두 잠든 새벽 세 시 코인 빨래방에 앉아 세탁기 소리에 숨어 흐느끼고 있는 남자 그 모습을 바라보다 술에 취해 걸어가다 ..

강백수 - 꿈 속의 꿈

자기 전 추천 곡 하나 더 !! ^^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 꿈 속의 꿈 세상의 시간이 잠시 멎어 있는 이 새벽에 나는 꿈을 꾸네 그대와의 영원을 꿈 속에서 다다른 그 해변엔 아무 것도 없는데 오로지 그대와 나만이 벌거벗은 채 마주보네 그토록 우리가 바라던 세상을 짓고서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에 머물며 수 십년이고 수 백년이고 세상을 잊고서 서로만 바라보면 좋겠네 서로가 서로의 곁에 없는 현실을 잊고서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에 머물며 수 십년이고 수 백년이고 세상을 잊고서 서로만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 그 꿈 속의 꿈에 머물며 수 십년이고 수 백년이고 세상을 잊고서 서로만 바라보면 좋겠네 세상의 시간이 잠시 멎어 있는 이 새벽에 나는 꿈을 꾸네 그대와의..

강백수 (Kang Becks) - 그믐달

저... 저격당한 것 같아요 취향 저격 ... 너무 좋네요 ㅜㅜ 그믐달 초저녁 이른 잠에 살풋 들었다 눈을 떠 보니 아득한 새벽녘 좁은 내 방이 오늘따라 낯설고 휑하니 느껴지는 건 왜일까 벙어리같은 전화기엔 아무런 전화도 메시지도 온 것이 없고 작은 내 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허하니 느껴지는 밤 분명히 언젠가 있었던 시간들 그토록 환하게 벅찼던 마음은 마치 꿈을 꾸고 일어난 것처럼 어디로 흩어져 버렸나 그대를 잃고서 잠 못들던 밤과 한동안 밥조차 못 먹던 그리움 마치 내 것이 아니었던 것처럼 어느새 희미해져 버렸네 캄캄한 밤하늘 아래 어딘가에 그대도 혹시 나처럼 잠 못 들까 그때의 마음을 까맣게 잊은 채 곤하니 잠들어 있을까 분명히 언젠가 있었던 시간들 그토록 환하게 벅찼던 마음은 마치 꿈을 꾸고 일어난..

강백수 (Kang Becks) - 타임머신(Time Machine)

아.... 미치겠다 ㅜㅜ 일요일 아침부터 울컥했네요 ㅜㅜ 이런 멜로디로 이런 이야기하기 있습니까? 강백수 (Kang Becks) - 타임머신(Time Machine)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1년으로 날아가 한창 잘 나가던 삼십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 거야 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 이 말만은 전할 거야 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하고 있죠 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놈은 힘내시란 말도 못해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될 거에요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9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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