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노의 취미 생활 #1 달리기

드디어 밤이 생겼어요
충분히 잘 수 있으니
다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아 요가로 이리 틀고 저리 틀고 하면서 몸을 바로잡고, 타고난 체력이 좋지 않아 달리기로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며 꾸준히 체력 유지를 해야 한답니다 ^^
즉, 관리를 안 하면 사용하지 못하는 몸이라는 이야기죠 ㅠㅠ

다행히 운동에 재미를 느끼기에 나름 꾸준하게 할 수 있었는데 …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자도 자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아서 시간 나면 운동보다는 잠을 선택했었답니다.

사실은 근무가 바뀐 첫날부터 운동을 다시 하려 했지만 꾸벅꾸벅 졸다가 스르르 잠들어 버렸답니다 ㅠㅠ

2일차인 오늘은 성공적으로 기상했고 5km 아침 조깅에 성공했답니다.

역시 저는 어쩔 수 없는 아침형 인간인 것 같아요

나이키 런 클럽 (ㅇㅅㅇ)b

그리고 오늘 뛰다가 해변에 거대한 알을 발견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ㅋㅋ 물어보니 저희 집 앞 해변에서 전시회 같은 걸 하고 있더라구여
집 앞에서 하는데 …전혀 몰랐습니다….ㅠㅁ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