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닝얼(岑寧兒/Yoyo Sham) - 물념(勿念)
오늘의 번역하면서 정말 많이 울컥했어요
가사에서 애틋함과 그리움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아서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느끼는 거지만
가까웠던 사람이랑 떨어지는 것에 익숙해지고
머릿속으로만 그리워 하는 것 같아요
현실이라는 벽에 막혀서 ...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오늘은 영상을 종류별로 가져왔습니다
MV를 여러 버전으로 찍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요
예전부터 너무 좋아하는 가수였지만 ...
더 좋아졌어요
부족한 번역이라
감상하시는 데 지장이 없었으면 하네요
여러분 ... 파이팅 !!
勿念
물념
曲:陳蕾/岑寧兒
詞:陳詠謙
唱:岑寧兒
是嗎 快兩歲了 也會對答了 霎眼要上學堂
그래? 벌써 2살이야?
눈 깜짝할 사이에 학교에 가겠네?
下次 與你接送 駕照我有了 至今仍無碰撞
다음엔 내가 운전할 게
나 면허 있어
아직까지 사고 난적도 없어
這邊 通通都好 哪怕有時 會悄悄失落
여긴 모든 게 괜찮아
잃어버릴까 두려울 때도 있지만
好久 不見你了 偶爾會想 這裡有你在旁
우리 너무 오랫동안 못 봤네
가끔 네가 여기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聖誕過了 假放夠了 你我各自忙
크리스마스도 지났고 연휴도 끝나버렸어
각자 너무 바쁘게 살고 있는 거 같아
學懂 怎麼思鄉 點一杯鴛鴦 像從前快樂
왜 고향이 그리워지는지 알게 되더라
한잔 커피가 지난날의 즐거움처럼 보여
最近 閉上眼睛 有某個片刻 我怕回憶稀薄
요즘 눈을 감으면 몇몇 기억들이
흐려지는 게 무서워
前天 幾則新聞 聽見皺眉 你那裡怎樣
그저께 몇몇 신문에서 좋지 않은 소식들을 봤어
네가 있는 그곳은 어때?
遙遙無期 何時再見 那裡 每一個
우린 언제 다시 볼까? 아득하기만 하네 …
靠於窗邊聽雨天 望著難落墨的信紙
창가에서 빗 소리를 들으며
편지지가 물들어가는 걸 바라봐
如果說 如果不要說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걸까?
始終我也適應了 不抱怨
늘 나도 적응하나 봐
원망하지도 않고
季節變了 世界快了 我也慣了備忘
벌써 계절이 바뀌었어 시간 참 빠르다
나도 안 까먹으려고 이곳저곳에 막 적어
上周 開始搬家 新的景觀 令人常遠望
지난주에는 이사를 시작했는데
새로운 풍경들이 먼 곳을 내다보게 하네
我望 哪裡有海 哪裡有港 哪個隨風飄蕩
어디가 바다일까? 어디가 항구일까?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걸까?
無端 想起心中 兩個老人 腦裡放空著
아무 이유 없이 마음속에서
두 노인이 머릿속으로 들어와
懷疑沿途 原來慣了 錯過 那感覺
이 길이 맞나 의심해 … 원래 익숙한
틀린 것 같은 그 느낌
靠於窗邊聽雨天 望著難落墨的信紙
창가에서 빗 소리를 들으며
편지지가 물들어가는 걸 바라봐
如果說 如果不要說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걸까?
只想去抱一抱你
그냥 가서 너를 안아주고 싶어
也不知 怎麼變遷 就憑默唸的句子
모르겠네 네가 어떻게 변했을지
마음속 문장들에 의지해
如此說 如此不要說
어떤 말을 할지
當一切也都過去 可再見
모든 것이 다 지나갔을 때는
만날 수 있겠지?
下次 要吃吃喝喝 說說笑笑 與你看看月圓
다음에 꼭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재미있는
이야기하면서 같이 보름달 보자
번노(번역노예)가 추천하는 다른 곡!!
(시간 괜찮으시면 듣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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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번역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그리고 혹시나 부족한 저의 번역을 퍼가실 일이 있다면 출처만 밝혀주세요 ^^ ㅋ